분당구 정1자동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1학년 남학생입니다.
제가 2달전부터 괜찮은 pc방을 발견하고 일주일에 두세번씩 다니면서 인면도 생기고(알바하는 형이 같은 고등학교라서요) 다녔습니다.
근데 오늘 방과후 신청 마감이 한시간 전이라서 신청을 하고 55분 정도 남았길래 게임을 플레이 했지요. 1시간을 충전했는데 게임플레이 화면에서 "게임 이용한지 1시간 경과되었습니다." 이렇게 떳더라구요.
먼가 이상하다 생각하고, 알바하는 형이 그래도 아는사이라고 몇분 더 넣어줬나보다 했는데, 20중반? 정도 나이를 알수없는 알바 한명이 오더니(저도 그알바한테 별로 좋지않은 인상을 가졌습니다. 헤드셋 맨날 망가진거 주고, 주문을 하면 한참뒤에나 주문받고 나오고, 어쨋든 성실하지는 않았고 자기가 하는일에 소명감을 가지지는 않았던 불친절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알바가 하는말 선불 다되고 후불로 전환됬다고 하더군요. 선불다되면 컴퓨터가 강제종료를 하던지 그래야지 꺼지지도 않고 자동뽕으로 후불로 전환됬다니 이게 뭔 개소린가 했죠.
그래서 오바됬다 생각했는데 보니까 3분 오바 됫더군요.(근데 이건 봐준것 같더라구요)
학원도 있고 이제 나갈라고 했죠.(선불 끝났으니까)
외상값이 있더라구요. 400원
1200원 짜리 과자 사먹고 1000원은 pc방 쿠폰으로 지불하고 200원 더 안받아가길래 아싸했는데 그게 외상으로 적립된거라서 이건 인정은 합니다.
나머지 200원은 정체불명의 외상이었습니다. 무슨 음료수를 마시고 돈을 안냈다는데 그 음료수 마신적도 없었거든요.
그걸 내고 가랍니다.
지금 돈 한푼도없는데 어떻하죠 하니까 갑자기 막 욕을하면서 막 뭐라 다그치도라고요.
"니가 지금 당당하게 나갈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니 **가 여재까지 외상값 왜 안갚는데" 라고 그러면서 그러더라고요. 400원가지고 저럴수가 있나(솔직히 200원이라고도 할수있는데 ) 어이없어서 피식 했더니 "야, 쪼개지마 이**야" 이러더군요 바로 정색빨고 뭐라 그랬죠 400원가지고 그럴수가 있냐고, 내가 여기피시방 한두번도 온것도 아닌데, 누가 떼먹는다는것도아닌데 집바로앞인데 굳이 그럴필요가 있냐고 했더니 휴대폰 맡기고 돈가지고오라네요 휴대폰 맡겨주고 더럽다 더러워 하면서 궁시렁대면서 pc방나가니까 그 알바가 나 잡더니 "뭐라 궁시렁대는거야 이 ****가" 저러군요. **.. 그냥 나오고 통장에서 만원 빼갔고 만원 주니까 딱 9500원 주더군요. 100원 어디갔나 물어봤더니 3분 오버된거 그거 100원으로 빠져나갔다고 그러더군요.
아니 무슨 선불내면 1시간만 딱 해놓고 끝나면 강제종료해야지(여재까지 그랬거든요.) 왜 갑자기 선불시간 끝났다는 메세지도 없이 후불로 딱 돌려놓으면 어떻하냐고 따졌더니 내가 이 수많은 사람들중에서 너한테만 일일이 말해줘야하냐고 비아냥 거리더라고요. 그러면서 욕을하면서 "왜 내가 너한테만 그래야하는데 이**야 만약에 내가 선불끝났다는거 말하지도 않았으면 닌 계속했을껄?" 이런투로 말을하더라구요
그때가 7시 34분이었는데 8시가 학원이었습니다. 기분이 갑자기 더 더러워지더군요. 내가 무슨 게임중독자도 아니고, 할소리가 없어서 저런소리를 지껄이는지 기분이 막 찹작해지면서 이 더러운 곳을 빨리 나가던가 해야겠다 이런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어쨋든 9500원받고 기분 착잡해지면서 나가려고 하니까 이제 대놓고 동료알바한테 내 욕을 들으란듯이 말하더라고요.
아 진짜 기분나쁩니다. . pc방다니는 친구들도 저 알바만큼은 불친절하다 소리 많이 듣는데 저런 인간을 신고하거나 그럴순 없습니까? pc방 사장한테 따질려고 했는데 pc방 전화번호는 나오지도 않고 창업문의 전화번호만 있더군요. 저런 비인격자를 신고가능합니까? 가능하다면 어디에서 신고가 가능한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관심가져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