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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실화다
2008.11.17 20:45 조회 : 155
Lv. 1 투학 strWAview:13|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내가 아는 친구 민재는 늘 창백하고, 어딘가 허약해보이는 인상이었는데,수련회에 가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믿기힘든 이야기를 꺼내더란다..

 

그언니가 처음 귀신을 보게 된 건 7살떄즘, 깊은 산골에 계신 할아버지 댁에 갔을떄 였다고한다.

 

저녁에 동생이랑 밖에나와 놀고 있는데, 집 뒷산에서 등불처럼 하얀 물체가 반짝반짝 하는게 보여서 무작정 그쪽으로 뛰어갔다.

언니의 눈앞에 보인것은  등불이 아닌 흰소복을  입은  눈동자가 없는 여자가 허공에 앉은  자세로

  붕  떠서 시계추 처럼  좌우로  머리를  흔들며  웃고  있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언니는 바로 기절했고, 그 이후로 끊임없이 낮이건  밤이건 할것 없이 환영과 귀신에게 시달렸다.

 

그언니는 도심의 후미진곳에 위치한   오래전에 지어진 허름한  빌라에서 살았다.

어느 날 하루는 학교를 마친 후  집에 돌아와  방문을  열었는데, 방  한가운데 목을  맨  여자가 고개가

꺾인 채로 자신을 보며 웃고  있었다. 언니는 쓰러졌고  자꾸 보이는  환영을 참을수  없어  결국 고민 끝에 그간의 일을 어머니에게 털어놓았다.

어머니는 딸을 위해 기도를 올리기로 마음먹었다.

다음날, 어머니는 안방에서 성모마리아상을 향해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온 몸에 소름이 돋고 방안의 공기가

얼어붙는 것처럼 싸늘해지면서 온 몸이 으슬으슬해졌다. 원인 모를 두려움에 기도를 도저히 못하고 말았다

 

  어머니가 기도를 실패한 그날 밤.

언니는 잠을 자는데 무슨 소리가 자꾸 들렸다. 음식을 먹듯 쩝쩝 대는 소리 같기도 하였다.

 

대채  무슨소리인가  싶어서  잘들어보니, 귓가에서 들리는줄  알았던  소리는 가슴께에서,정확히는 몸안에서 들리는 느낌이 들었다.

 

굉장히 다정하면서도 음산한 여자의 목소리였고 여자는 귓속말 하는 것처럼 소곤소곤 대면서 이말만 되풀이 하였다.

 

 

 

 

 

 

 

 

 

 

 

 

 

 

 

 

"그 아줌마 누구야? 그아줌마 쫒아내.

안 그럼 죽여버릴꺼야. 넌 내꺼야.

"그 아줌마 누구야? 그아줌마 쫒아내.

안 그럼 죽여버릴꺼야. 넌 내꺼야.

"그 아줌마 누구야? 그아줌마 쫒아내.

안 그럼 죽여버릴꺼야. 넌 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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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9
  • 그런 여자있었으면 좋겟다 Lv. 1AWPNaSa 2008.11.18
  • 우와 진화하고잇어 Lv. 1도봉구접수함 2008.11.17
  • 좀비랑같이놀라고해그귀신 ㅋㅋㅋ Lv. 1so네비로 2008.11.17
  • 귀신한테 박아주라고 하센 Lv. 1작은바위얼굴 2008.11.17
  • ㅎㅎ Lv. 1싸움의울트라지존 2008.11.17
  • ㅋㅋㅋ Lv. 1널잡아먹겠어 2008.11.17
  • 귀신이 귓말하냐? /t 재민 그아줌마 누구야? 그아줌마 쫓아내 Lv. 1에이브라자빈 2008.11.17
  • 이녀석 글재주가 있는데... 너 이 **** 화장실 3번사로 알바볍진이다 니가 써논거지 Lv. 1칼림 2008.11.17
  • 그래 난 니꺼야 Lv. 1용법 2008.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