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에 맞춰 읽으면 편함]
또 다시 만나네.
만남은 항상 즐겁지.
니가 나한테 삭방 발렸던걸 기억해?
우리는 웃고 또 웃었지.
당연히 너만 빼고.
이런 상황에서 난 너무 착하게 굴었지.
니 자유?
가져가.
내가 바로 기대하는 것이지.
네가 캐삭하길 바랬지만
난 그냥 네가 사라지길 바래
어뷰랑 옵플?
(아마 네가 제일 잘할지도)
이제 너도 잠잠하네.
어느날 네가 나타났지.
"님 제 클 안들어오실?"
근데 어뷰였다니, 웃기지 않나?
너에겐 별볼일 없는 인생만 남았지.
내가 바로 기대하는 것이지.
당장 실력이나 키워.
난 아직 네가 사라지길 바래.
잘가, 내 오랜 친구.
오, 너한테 말한거라고 생각해?.
니가 어뷰에 옵플이 아니라면 그것도 웃기겠지.
넌 이미 내게 졌어.
근데 왜 삭제 안해?
너를 내 머리에서 지우면 신경은 그만쓰겠지.
가서 너 혼자 실력좀 키워.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이지.
너는 내가 신경쓸 일이 아니지.
난 그냥 네가 사라지길 바래.
난 그냥 네가 사라지길 바래..
난 그냥 네가 사라지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