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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예전에, 작품을 감상했었고 지금까지도 보고 있는 작품이 있다. 바로, 짱구는 못말려다... 故 우스이 요시토님의 만화 작품. 성인 만화다. 나는 우스이 요시토씨가 좋다. 어느 날... TV를 보고 있는데 뉴스에서 한 작가 분의 이름이 거론 되었다. 우스이 요시토... 실족사. 그로 추정되는 시체가 발견되었다고. 얼마나 청전벽력이었던가... 아니길, 바랐다. 그러나 사실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했듯이 내게도 슬픈 일이었다.

확실히, 우스이 요시토는 그림을 잘 그리는 만화가가 아니다. 그러나 그의 그림에는 확실히 매력이 있다. 나는 그의 만화가 좋다. 그의 부산물이 좋다. 그의 그림이 좋다. 그는, 전 세계에서 모든 이에게 사랑받는 사람이다. 나도 그를 사랑하고 그의 만화를 봐왔다. 그의 만화를 나를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다.

평범한 일상... 우리들은 모른다. 그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를. 나는 그의 작품이 재밌다. 내가 그를 사랑하듯이 짱구도 사랑한다. 짱구의 모든 행동은... 배꼽 잡게 하는 마력이 있고. 남녀노소 불구하고... 웃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간혹, 애니메이션도 보는데... 정말 배꼽 잡는다.

물론, 행복만이 계속 되는 것도 아니다. 짱구의 일가가 가스 폭발로 인해... 대출이자가 32년이나 남은 집이 홀랑 날아가고. 그렇게 맨션으로 옮기게 되고... 몰랐는데 죽는 사람도 있었다.

나미리 선생님의 애인인 이현우는 공룡화석 탐사여행을 간 아프리카에서 반(反)정부세력의 호텔 테러가 일어나 애인인 이현우가 사망한 뒤 매우 절망한 적 있다. 하지만 이현우의 어머니가 전해준 편지를 읽고, "전쟁과 테러가 없는 사회에서 아이들이 자라게 하겠다"는 신념으로 교사 일에 전념한다.

짱구 내에서... 최초의 사망자라고 한다.

....시1발 레알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