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의 잔재에서 허덕이던 50년대 어느 겨울날...
눈내린 동네 비탈길에서 빙판을 만들어 미끄럼을 타던 50년대
아이들의 천진낭만한 모습...
50년대 어느 겨울날.. 동네에 만들어진 빙판에서 앉은 뱅이 썰매를 열심히
타고 있다. 당시 겨울은 무척이나 추워서 찬겨울바람이 들지 않게
단단히 옷을 입고 있다.
동네 한 구석을 차지하고 아이들을 불려들였던 달고나 장수와 이이들 모습.
먹거리가 없던 시절. 달고나는 아이들의 가장 인기있는 먹거리였다.
동네 만화가게에 새로나온 만화책을 어린 동생을 업고
열심히 구경하던 70년대 이이들 모습. 당시 만화가게는
동네아이들의 전용 놀이터였다. TV방송도 보고...
상대방 말의 허리가 끊어지라 말을 타던 60년대 동네 아이들 모습.
지금은 여자아이들도 흔히 하는 놀이고 남녀같이 하는 놀이지만 당시만 해도
남자아이들만이 놀던 격한 놀이였다.
친구들이 줄넘기를 하는 모습을 어린동생을 앉은 아이가 부러운 듯 쳐다보고 있던
60년대 어린아이들 모습... 늦동이는 키우것은 당시 큰언니의 묷이었다
겨울철이만 동그란 다마만 있어도 행복했던 시절...
땅위에 삼각형을 그려놓고 깔삐기를 하던 당시 어린아이..
손이 추위에 다 터 있다.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라는 군가를 외치며 줄넘기를 하던
70년대 아이들... 그 노래의 의미를 알기라도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