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 관심이 있는 애들만 봐라.
오늘 김성근 SK 감독이 결국 구단에 의해 퇴출당하고 이만수 감독 대행 체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의 수많은 SK팬들이 이 소식을 듣고 어찌 눈물을 흘리지 않겠나. 많은 야구팬으로 부터 존경받는 김성근 감독이 4년간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3회의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음에도 이렇게 퇴출당하니 마음이 아플 수 밖에 없겠지.
오늘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경기 중 관중들의 난입이 두차례나 있었고 쓰레기 오물 등이 많이 투척되었다. 정말 그들의 행동이 이해가 간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문학구장 마운드에 뛰어들어 불을 지르고 SK 프런트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너무나 안타깝고 김성근 감독을 퇴출시킨 SK 프런트와 구단 관계자들은 반드시 벌을 받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