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렷을 적에 집안사정이 좋지 않아서 10평 정도 되는 거실 부엌이 연결되어 있고 현관문 반대편에 욕실문이 있는 집에서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머니께서 로또 2등에 당첨 되셧습니다. 그래서 아파트로 들어 갔죠.
대략 25평 정도 되는 학교 근처에 아파트 9층에 살게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에 아버지는 중요한 일 때문에
충주로 가시고 어머니와 제 여동생(12)은 외할아버지께서 사고를 당하셔서 병원에 수술을 한다고 해서 올라가 계셨습니다. 저(15)와 제 남동생
전 어렷을 적에 집안사정이 좋지 않아서 10평 정도 되는 거실 부엌이 연결되어 있고 현관문 반대편에 욕실문이 있는 집에서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머니께서 로또 2등에 당첨 되셧습니다. 그래서 아파트로 들어 갔죠.
대략 25평 정도 되는 학교 근처에 아파트 9층에 살게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에 아버지는 중요한 일 때문에
충주로 가시고 어머니와 제 여동생(12)은 외할아버지께서 사고를 당하셔서 병원에 수술을 한다고 해서 올라가 계셨습니다. 저(15)와 제 남동생(10)은 집에 남겨져 있었죠. 전 적당하게 라면 2개를 끓여 동생 먹이고 저도 먹고 해서 일단 저녁을 때웟습니다. 11시 쯤에 동생을 재우고 나니아 연대기 1, 2를 봤어요. 꽤 재미있어서 2도 보고 나니 새벽 2시가 되더 군요. 시계로 썻던 폰이 배터리가 없어 꺼지는걸 확인 하고 충전을 하려고 콘센트에 꼽고 배고파서 라면 하나를 더 끓였어요. 냄비에 물채워놓고 다른 영화 아니면 애니메이션을 보려고 소파에 앉아마자 어머니께서 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그런데 물채우는 시간과 소파에 앉은 시간만에 휴대폰 충전이 다 되었을리가 없는데에다가 핸드폰은 배터리가 없으면 꺼지잖아요? 그런데 제 폰은 제가 꺼지는 걸 확인 하고 충전을 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은근 무서웠어요. 그런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어머니 전화를 받았는데, 할아버지 수술이 끝나서 일반 지방 병원으로 옮겼으니 너도 할아버지 간호를 하러 오라고 하더군요. 게다가 어머니꼐서 배웅까지 해주신다네요. 새벽 2시에 제 취침시간 훨씬 넘어서 말이죠. 전 원래 혼날 줄 알았는데, 어머니가 웬일로 혼을 안 내더군요. 그런데 전 뭔가 이상하게 생각을 했죠. 사고로 오른쪽 팔이 거의 뼈가 으스러지신 할아버지가 수술이 끝났다고 지방 병원으로 옮기실수 있으실까? 그리고 새벽 2시에 저혼자 집 근처에 병원을 가면 간호사가 분명히 안정이 필요하다며 절 거부하실게 분명했거든요. 그런데 어머니가 배웅까지 온다고 하면 할아버지를 제 12살 여동생 혼자 새벽 2시에 봐야하잖아요? 그것도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 어머니에겐 귀찮다고 적당하게 둘러댔거든요? 그러더니 끊으셧어요. 전화를, 그래서 전 피곤도 하고 그대로 잠을 잤죠. 그런데 아침 9시 20~30분 정도에 어머니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할아버지 돌아가셧다고.. 장례식 할꺼니 준비하라고... 난 물었죠. 수술 잘 되었다면서 왜 돌아가셧냐고,, 수술이 잘되면 돌아가실리가 없는데 어째서 돌아가셧냐고.. 이유를 들어보니 오른쪽 손 손가락부터 손목 팔 어깨가 전부 박살이 나서 회복은 거의 불가능하며 회복 해도 팔은 오히려 방해만 되기 때문에 어깨와 오른팔 연결 부분을 자르려 했다나 봐요. 그런데 할아버지의 심장 발작 때문에 혈액순환이 높아져 과다 출혈로 돌아가셧다 그러시더군요.. 난 순간 멍햇죠.. 수술을 새벽 2시까지 했다는 군요....
(10)은 집에 남겨져 있었죠. 전 적당하게 라면 2개를 끓여 동생 먹이고 저도 먹고 해서 일단 저녁을 때웟습니다. 11시 쯤에 동생을 재우고 나니아 연대기 1, 2를 봤어요. 꽤 재미있어서 2도 보고 나니 새벽 2시가 되더 군요. 시계로 썻던 폰이 배터리가 없어 꺼지는걸 확인 하고 충전을 하려고 콘센트에 꼽고 배고파서 라면 하나를 더 끓였어요. 냄비에 물채워놓고 다른 영화 아니면 애니메이션을 보려고 소파에 앉아마자 어머니께서 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그런데 물채우는 시간과 소파에 앉은 시간만에 휴대폰 충전이 다 되었을리가 없는데에다가 핸드폰은 배터리가 없으면 꺼지잖아요? 그런데 제 폰은 제가 꺼지는 걸 확인 하고 충전을 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은근 무서웠어요. 그런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어머니 전화를 받았는데, 할아버지 수술이 끝나서 일반 지방 병원으로 옮겼으니 너도 할아버지 간호를 하러 오라고 하더군요. 게다가 어머니꼐서 배웅까지 해주신다네요. 새벽 2시에 제 취침시간 훨씬 넘어서 말이죠. 전 원래 혼날 줄 알았는데, 어머니가 웬일로 혼을 안 내더군요. 그런데 전 뭔가 이상하게 생각을 했죠. 사고로 오른쪽 팔이 거의 뼈가 으스러지신 할아버지가 수술이 끝났다고 지방 병원으로 옮기실수 있으실까? 그리고 새벽 2시에 저혼자 집 근처에 병원을 가면 간호사가 분명히 안정이 필요하다며 절 거부하실게 분명했거든요. 그런데 어머니가 배웅까지 온다고 하면 할아버지를 제 12살 여동생 혼자 새벽 2시에 봐야하잖아요? 그것도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 어머니에겐 귀찮다고 적당하게 둘러댔거든요? 그러더니 끊으셧어요. 전화를, 그래서 전 피곤도 하고 그대로 잠을 잤죠. 그런데 아침 9시 20~30분 정도에 어머니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할아버지 돌아가셧다고.. 장례식 할꺼니 준비하라고... 난 물었죠. 수술 잘 되었다면서 왜 돌아가셧냐고,, 수술이 잘되면 돌아가실리가 없는데 어째서 돌아가셧냐고.. 이유를 들어보니 오른쪽 손 손가락부터 손목 팔 어깨가 전부 박살이 나서 회복은 거의 불가능하며 회복 해도 팔은 오히려 방해만 되기 때문에 어깨와 오른팔 연결 부분을 자르려 했다나 봐요. 그런데 할아버지의 심장 발작 때문에 혈액순환이 높아져 과다 출혈로 돌아가셧다 그러시더군요.. 난 순간 멍햇죠.. 수술을 새벽 2시까지 했다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