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이글은 노바님의 프로필에서 가져온글입니다.-

 

음 다름이 아니라 시간이 남아돌아서 적어봅니다.

 

 

요새 카스온라인 하면 카스,좀비게임 으로 보는분들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특히 제 또래인 중학생들이 그런거 같더라구요.

 

뭐 카스온라인과 카스는 같은것이 아니냐.. 라고 하면서 카온을 카스로 불르시는분들도 계세요

 

물론 저도 작년까지는 그랫지요 ㅋㅋㅋㅋ

 

허나 다르더라구요.

 

엄연히.

 

 

카운터스트라이크를 오래하셧고 사랑하지 않는 분들은 자세히는 모르실꺼에요

 

카운터스트라이크는 여러개의 시리즈(?)가 있다는걸요.

 

원작 카스 그러니까

 

카운터스트라이크 1.0은 하프라이프를 사면 주는 씨디게임이에요!ㅋㅋㅋ

 

그러다가 점점 발전해서

 

1.5(쩜오)와 1.6(쩜육)으로 까지 왔습니다.

 

이때가 90년도 후반.. 96년돈가 그럴꺼에요 ㅋㅋㅋㅋㅋㅋ

 

 

카운터스트라이크는 1.0때부터 엄청난 인기를 몰고와서 하프라이프 라는 게임의 인기도

같이 올려주었습니다.

 

 

세계유저 1억이상, 동접 1천만명 이라고 들은거 같아요.

 

이렇게 카운터스트라이크가 국내 FPS의 스승, 세계의 FPS 등.. 이런 칭호가 붙었죠.

 

그리고 밸브(CS제작사)는 1.6을 만드는 과정에서 크나큰 실수를 하고 맙니다.

 

 

기존 1.5 시스템은  한 컴퓨터에 다수의 계정을 보유할수 있었습니다.

 

허나 1.6으로 넘어가면서 씨디키가 필요해졌고 이로 인해

 

한 컴퓨터 한계정 시스템으로 바뀌어버린거죠.

 

피시방에서 한창 흥하던 카운터스트라이크(당시에 카스 전용 피시방도 있엇다는군요.)는

 

불매운동까지 일어나며

 

국내 시장에서 위축이 되었습니다.

 

 

이게 지금 CSO가 좀비게임이라는 소리를 듣게된 원인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2008년 넥슨은 밸브사의 카운터스트라이크 1.6과 컨디션제로 를 미묘하게 섞은..ㅋㅋ

 

그러니까 그래픽같은것은 쩜육, 모델은 컨제. 이런식으로?ㅋㅋ맞나 무튼 그렇게

 

끌고왔습니다.

 

 

그러나 시간도 시간대로 10년정도 흘럿고...

 

대부분의 쩜육 유저들은 귀찮게 온라인 왜하냐. 하던거나 하자. 라는 식으로

 

온라인으로 넘어가지 않고 쩜육에 남는 이런식 이었습니다.

 

 

그렇게 카스온라인은 초기에 원작카스의 영광을 되찾아 오겠다. 라는 의도와 맞지 않게

 

한국의 FPS(서든어택,아바,스포 등)보다 어렵고, 그래픽도 나쁘다 는 이유에 찬밥신세가 됩니다.

 

이 과정에서 넥슨 카온 운영진은

 

 

카운터스트라이크 쩜육인가 소스에 있는 좀비모드를 온라인으로 가져옵니다.

 

 

물론 대성공이었습니다.

 

국내 최초 좀비모드가 있는 FPS였지요.

 

이 업데이트는 다른 게임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고

 

엄청난 인기를 받으면서

 

 

한때 초중고딩 사이에서 좀비가 대유행 이엇죠 - 3-...ㅋㅋㅋ

 

 

물론 저도 이때 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게 08년도 말인가 그럴껍니다.

 

 

전 좀비를 비하하진 않습니다.

 

좀비 재밌죠. 물론요 ㅋㅋ

 

 

그러나 운영진들은 좀비모드의 인기가 날로 더해가자.

 

원작 카스나 쩜육에는 없는... 캐쉬총이죠. 캐쉬아이템을 만들었습니다.

 

 

카온 개발 초기에 개발자 한분이 계셧는데.

 

개발자 노트에서  캐쉬아이템 때문에 밸런스가 망가진다면 안된다. 캐쉬아이템은 팔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지만요.

 

그 뒤로 그분은 퇴사하신걸로 압니다.

 

 

무튼 캐쉬아이템.. 즉 좀비템이죠.ㅋㅋㅋㅋ 좀비캐시아이템은 나날이 많아져가고 그로인해

 

좀비도 부흥을 합니다.

 

 

그러나 카온 운영진들은(GM이 아닙니다.ㅋㅋ) 너무. 너무나 심하게 좀비쪽에만 치중을 하였고,

 

그로인해 오리지널 유저들,각종 게임매체들.. 뭐 디즈이즈게임? 같은곳들에게 비판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만행은 멈추지 않았고, 지금도.. 계속되고있습니다.

 

 

심지어 좀비모드가 나오면서 인기가 붙자

 

 

게임 마크에 좀비를 붙이는. 이런 쓰레기같은 짓을 하고있고, 그것이 2년정도 지속되었죠.

 

물론 좀비1,2,3,연합,시나리오 로 바뀌었지만요.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카운터스트라이크 라는 역사깊고 위대한 게임을

좀비게임 이라는 허접한 게임으로 알고 있고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은 그렇게 물들어져 갔습니다..

 

서든어택같은 게임과 비교도 안되는 게임인데 국내시장은 참..ㅋㅋㅋ

 

물론 서든도 재밌는건 알아요 ㅋㅋㅋ 그건 개인 취향이니까.

 

 

 

 

 

 

아 이제 마지막으로 넘어가서~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카운터스트라이크가 좀비게임이 아니지 않냐.

마크에 좀비를 달고다니면 되겠냐.

 

또한 업데이트가 대부분 좀비로 치중되어있다.

 

물론 오리지널 업데이트를 해도 그들이 그 맵들을 안하는건 사실이다.

 

이건 오리지널 유저들의 잘못이다.

 

하지만 오리지널 유저들을 탓하기 전에.

 

당신들의 운영을 탓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소문이 자자합니다. 카온 운영 병 신이라고 말이죠.

 

압니다 해독기에 코드에이 해독기?에 캐시총은 매달 1~3개씩 나오고

 

패치 실수에 서버튕김에...

 

 

전 카운터스트라이크를 사랑하는 유저로써

 

 

부디 운영진들이.. 이런 저같은 유저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바꾸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깨끗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언젠간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ps.위메이드폭스 팀 선수들도

 

작년인가. 넥슨 관계자분들 만나서

 

저와 비슷한 얘기를 했다는데요.

아직도 이루어 지지 않네요.

 

 

 

 

아 근데 얘기가 너무 이상하게 간듯.ㅋㅋㅋㅋㅋ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함다.ㅋㅋㅋㅋㅋ

 

 

 

 

 

 

 

 

 

정확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