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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1화 -프롤로그-
2011.07.03 18:46 조회 : 70

미국의 한 시골마을. 그곳에 감옥이 있었다. 그 감옥은 죄를 지은 사람들은 물론 포로수용소 이기도 했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가 전쟁 중이다. 두 나라가 자원 부족으로 인해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전쟁은 3년째 진행 중이고 자원 부족으로 시민들에게도 문제가 나타났다. 결국 도시 시민들도 배고픔에 시달리고 여러 사건들이 발생했다. 그 결과 하루빨리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생체병기를 만들라고 국가에서 명령하였다. 그리고 그 시골마을의 포로수용소 감옥이 뽑혔고 생체병기를 만들기 위해 연구원들의 노력으로 그 수용소의 죄수들은 죽어가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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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포로수용소


“이거면 되는건가?”

“그래, 이거면 정신이 전투본능 밖에 남지 않고 명령대로 움직이지.”

“그런데 전투본능만 있어서 우리까지 공격하는 거 아냐?”

“걱정 마. 감지하는 지능도 있을 테니.”


수용소 지하 연구실에서 두 연구원들의 대화였다. 그 연구원 말고도 주위에는 다른 연구원 들도 많았다. 생체병기를 만들기 위해 여러 연구원들이 사용되었다.


“자, 그럼 다음 죄수.”


문이 열리고 손이 수갑으로 채워져 있는 러시아 군의 포로가 방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한 연구원이 다가오며 손에는 주사를 들고있었다. 그리고 그 주사를 포로의 팔에 꽂고 피스톤을 밀어 약물을 포로안에 넣었다.


“우… 우욱!”


러시아인 이었지만 신음소리만은 다른 외국인도 알아 들을수 있었다. 그렇게 고통을 호소하던 러시아 포로는 피를 토하더니 그대로 푹 쓰러져버렸다.


“이번에도 실패인가.”


혀를 차면서 실패한 약물을 보았다. 폐기 처분하기 위해 소각장을 향했다. 그때 쓰러져 있던 러시아 포로가 일어섰다. 그의 얼굴은 무척 창백하고 멍한 표정이었다. 그리고 시선을 약을 든 연구원에게 향했다.


“뭐… 뭐야?”


연구원이 뒷걸음질을 쳤다. 그러자 러시아 포로수용소가 말했다. 러시아어 였다. 미국어로는 러시아어를 해석 불가능 했다. 그리고는 그대로 갑자기 달려들어 연구원을 덥쳤다. 비명소리가 연구소 안에 울려왔다. 그리고 약이 들어있던 병이 쨍강 하고 깨지는 소리도 들렸다.


“꽈드득.”


뭔가 뜯어먹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러시아 포로가 연구원의 어깨를 물어뜯은것. 빨간 액체가 바닥을 흥건히 적셨다. 고통을 표현하는 비명이 더욱 커져갔다. 연구원들이 그 근처로 모여들었다. 연구원은 버둥거리며 살려달라고 외쳤다. 다른 한명이 그 러시아 포로를 잡았다. 그러자 이번엔 그 연구원의 손을 물었다. 그대로 잘리는 소리가 들렸다. 빨간 액체가 흘러나왔다.


“총! 총을 가져와!”


비상상황을 위해 준비한 산탄총을 러시아 포로의 머리를 조준했다. 그러자 이번엔 산탄총을 든 사람의 뒤에서 뭔가가 덥쳤다. 손을 물린 연구원이었다. 갑자기 러시아 포로처럼 산탄총을 들었던 연구원의 목뒤를 물어뜯기 시작하였다. 어깨를 물렸던 연구원도 갑자기 다른 연구원에게 달려들었다. 그리고 잠시뒤 연구소는 여러 비명소리가 들려왔고 비상용 산탄총은 피로 물든 액체 바닥만 뒹굴었다. 그리고 삽시간 뒤 포로수용소도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그 사건 이후로 마을은 초토화가 되 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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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라 짧군요. 다음엔 좀더 길게~ 근데 이게 공포소설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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