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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이야기 3 트리플
2011.06.25 22:06 조회 : 35
Lv. 1 죽음의좀비킬러 strWAview:31|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두번째이야기.

 

어느 평범한 버스운전기사가 있었습니다.

그 기사아저씨는 여느때처럼 버스를 몰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 버스안에는 승객이 무려 90명이나 되었다지요.

그런데 이 버스가 달리는도중에 브레이크가 고장난 것이예요.

기사아저씨는 이 버스안에 90명의 목숨을 책임진것을 생각하니 너무 겁이 난것이예요.

그런데 더 겁이난것은 브레이크가 고장난 이 버스가 달리고있는데

바로 앞에 횡단보도에 꼬마아이가 지나가고 있더래요.

그런데 그순간 기사아저씨는 생각했죠.

이  꼬마아이를 치면 꼬마아이는 죽고 승객90명이 살지만

꼬마아이를 치지 않기 위해 버스를 틀면 바로 옆 산밑으로 버스가  떨어져 승객 전원이 죽는겁니다.

하는 수 없이 꼬마아이를 향해 돌진했죠.

그리고 몇분후 버스는 세워지고 응급차가 오고....

꼬마아이는 죽었습니다.

버스안에 있던 승객90명 모두 기사아저씨를 보며

"아휴 어떻게 꼬마아이를 치니."

"저사람 제정신이야?."

등등 기사아저씨께 야유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기사아저씨는 그 꼬마아이에게 달려가 꼭껴안았습니다.

그리고는 눈물을 흘리며..

"아들아.. 미안하다..."

 

세번째이야기.

 

보통 자살생각을 하는것은 10살이후 부터 라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의 7살짜리 꼬마아이가 지하철이 들어오는 순간 몸을 던져 자살했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그 아이의 부모를 욕했다고 합니다.

"아이한테 어떻게 했으면 벌써 자살을해...."

"부모맞어?."

라고 등등

그런데 알고보니 그 자살한아이는

죽을병으로 누워계신 엄마랑 단둘이 살고있었다고 합니다.

그 아이의 엄마는 펑펑 울며 이렇게 말햇다고 하더군요.

항상 죽을병 때문에 이조저도 못해서 누워만 있는데

자고 일어나보니깐 머리맡에 딸이 삐뚤빼뚤한 글씨로 편지를 써서 남겼다고 하더군요.

"엄마 나 수호천사가 되서 엄마 지켜줄게."라고

 

마지막이야기.

어떤 대학생 남자가 있었습니다.

이 남자는 성격이 정말 활발하고 장난끼가 무지막지하게 넘쳤습니다.

그래서인지 주변에 친구도 되게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남자의 장난을 유난히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남자의 여자친구였죠.

어느날 이남자의 여자친구생일날이 되었습니다.

이남자는 여자친구생일파티에 갔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와있었습니다.

뭐 놀고 먹고 하다가 이제 선물을 주는 시간이 와서

모두 한명씩 돌아가면서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주었습니다.

이제 그 남자가 줄 차례가 되었습니다.

이여자는 남자친구니깐 나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겠지 하면서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여자 선물상자를 풀어보는순간  그걸본 모든친구들은 깔깔대며 웃었지만

단한명

이 여자친구는

울며 뛰쳐나갔습니다.

이남자가 장난을 쳤던것입니다.

바로 선물은

원피스였는데 다 갈기갈기 찢어진 원피스였던것이죠

그런데 이남자는 여자친구가 저렇게 화날줄 몰랐던거였죠.

여자친구는 무려 백일동안 남자에게 연락도 소식도 없었죠

그렇지만 남자는 이여자를 포기할수 없어답니다. 너무 사랑했으니까요

이남자는 무려 백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그여자의 집앞에 장미꽃한송이와 편지를

매일매일 갖다주었습니다.

어느날 그 여자는 그남자에게 용서를해주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이예요.한번만 더 장난치면 그땐 끝이예요."라고 하면서요

그날이후 그남자는 여자친구에게 한번도 장난을 치지 않았습니다.

웃음끼도 사라졌구요.

그후 2년후 그남자는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줬죠.

결혼반지요

고백을한겁니다.

그여자친구는 흔쾌히 받아주었답니다.

그남자는 너무 기분이 좋아 그여자친구에게 자기가 직접 드레스를 디자인해서 만든다고하였습니다.

그여자친구는 고맙다며 잘부탁한다고했습니다.

그 남자는 그후로 한달동안 드레스만드는것에 열중했다고 합니다.

원래 직업이 디자이너라 그런지 드레스는 성공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곤 만들자마자 예쁘게 포장해서 그여자친구의집에 달려갔습니다 뛰어갔습니다. 뛰고 또 뛰었습니다.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띵~동!

여자친구는 "어?무슨일이야." 라고 반갑게 맞이하였죠.

그남자는 "응!!드레서 완성됫어!!지금 입고나와봐!!" 라고 하며 드레스가든 상자를 건네주었죠.

그리곤 여자친구는 기분좋게 웃으며 "알았어~지금바로 입고 나올게!!."라고하며 방으로 드러갔습니다.

여자친구 드레스를 입으려고 상자를 열어 드레스를 꺼내드는 순간..

드레스를 내팽겨 치고 눈물을 흘리며 방을 나왔습니다.

그리곤 그여자친구는 그남자에게 울며 소리쳤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어요!!." 라고 말이죠. 그리곤 

여자친구는 그남자를 자기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남자가 말할 기회도 주지않고 나가라고 빨리 나가라고 다신 오지도말라구...

왜그랬을까요? 그드레스는 완전 짧은 드레스였기때문이죠.

누가 봐도 이걸 입고 결혼할수 없는 드레스였죠.

이여자친구는 이렇게 장난을 친 이 남자가 너무 밉고 야속했죠.

그리곤 절대 용서해주지 않을거라고 울고 또 울었죠.

그이후 몇년후

그여자 다른 평범한 남자를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곤 딸아이까지 낳습니다.

또 몇년이 흐른뒤

그여자의 딸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리곤  며칠후 딸아이의 학교에서 학예회를 한다는 가정통신문을 받았죠

그런데 딸아이는 이번 학예회에서 연극을 하는데 공주역이 였죠

공주역이기 때문에 공주처럼 입어야 되기때문에 

이여자는 딸아이에게 뭘입힐까? 고민하였습니다.

마땅히 입힐옷도 없는 것 같아 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여자는 생각났죠

예전에 결혼할려했던 그남자가 만들어준 드레스를 버리지 않고 옷장에 두엇던것을...

그드레스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무지 짧았고 또 딸아이체격에 딱맞을것같앗던거죠  

그래서 그여자는 딸아이에게 그 드레스를 입혔습니다.

딸아이에게 딱맞았습니다.

딸아이는 자기가 공주가 된기분이라며 기분이좋다며 웃으면서

"야호~신난다." 라고 하며 빙빙 돌았습니다.

이것을 본 여자는 눈물을 뚝뚝흘렸습니다.

그리곤 몇분후 펑펑울었습니다.

땅을치며 가슴을치며 울고 또 울었습니다.

그리고 후회하며 또 후회했습니다.

왜그랫을까요?..

그이유는

딸아이가 좋다고

한바퀴..

두바퀴..도는 순간마다 드레스끝부분쪽에서..

한칸..

두칸..

드레스 치마가 쭉쭉 내려오는것이였죠..

딸아이가 입고 있던 드레스는 돌기전엔 딱맞았지만

돈후에는 어른들이 입는 드레스가 되잇엇습니다.

이제 아시겠죠?그 남자는 이여자 이 드레스를 입고

기분이 조아 빙글빙글 돌거라는 생각에 돌때마다 드레스치마가 한칸씩 내려오는

그런 웨딩드레스를 생각하며 만든것이였죠

그이후 여자는 매일 그남자를 생각하며 항상 울었다고 합니다.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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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
  • 3번째가 재밌내 ㅋ Lv. 1CheckMate수달 2011.06.25
  • 2번째 이야기 빼곤 중 ㅋ 벅 이라 딱히 감흥이 없음.. 게다가 버스 하나에 사람이 90명이나 탄다는게 말이돼냐;.. Lv. 1폭탄군 2011.06.25
  • 훌쩍. Lv. 1PaNic태현 201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