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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슨이 제일 한심해보일떄였음
2011.06.04 13:46 조회 : 100
Lv. 1 타란툴라A strWAview:13|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작년겨울이였지..

 

애들하고 농구하다 넘어져서 팔목 금가서 정형외과를 갔어

 

들어오라는 말을 기다리면서 TV를 보고있었는데

 

초등학생 3학년쯤 되어보이는 애가

 

엄마한테 크리스마스 선물로 엠쥐크리스마스에디션을 사달라고 부탁하거든

 

엄마는 알았다고 승락하자 그 아이는 너무나도 신이났는지

 

         쿠리스마쓰~ 엠쥐뚜리!!

 

를 왜치며 날뛰더라

 

발음이 너무나도 완벽했어

 

땅을파도 나오지 않는 그 9000원 정도되는걸

 

사슴뿔하나 달아서 몇천원이나 더 붙여판다는게 너무 한심해보였지

 

그런데 그 초딩 존.나 행복해보이더라

 

 

 

(돌,칭찬,갈굼 모두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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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
  • 그러나 그 아이는 MG3가 잇었다. Lv. 1명촌동 201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