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2살쯤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 때, 제가 친구가 해준 무서운이야기로 밤에 무서워서 인형을 3-4개 두고 잤습니다.
저는 언제나 무서우면, 꼼짝도 않고 자는 특성이 있는데, 인형들이 마치 저를 지키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안심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보니... 인형 중 1개가 없더군요...
그래서, 빨리 찾아보았습니다. 갈수록 무서워지는 거에요...
그런데, 침대 밑에 그 인형이 있는 것을 보고...
저는 섬뜩했습니다.
만약에 제가 잠꼬대로 인형을 던졌어도, 인형은 침대 밑으로 깊숙이 안들어가질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