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3명과 함께 택시를 탔다.
근데 타자마자 내 친구 두명이 서로 별로 웃기지도 않은 이야기같은데 엄청 크게 웃고 떠들었다.
영문을 모르던 나는 그 웃고 있는 친구들 2명을 보았다.
이상하게 무표정으로 소리만 크게 웃고있었다.
"왜 웃는데? 왜 웃는데!" 물어봐도 아무말도 안하고 서로 떠들고 웃기만했다.
이상한놈들.. 택시를 내리고 나서 다시 한번 물었다.
"너네 아까 왜그렇게 웃었어?"
친구들의 말을 들은 난, 등골이 오싹해졌다.
이유: "넌 안들렸어? 택시 뒤에 트렁크 같은곳에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하는 여자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