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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내가 좋아하는 브금 하나
2011.05.19 00:21 조회 : 23

또 만나네요.

만남은 항상 즐겁죠.

나를 두번 죽이려 했던걸 기억하나요?

우리는 웃고 또 웃었죠.

당연히 나만 빼고요.

이런 상황에서 난 너무 착하게 굴었죠.

당신의 자유?

가져가요.

내가 바로 원하는 것이지.

당신이 죽기를 바랬지만,

난 그냥 당신이 사라지길 바래

 

그녀는 당신과 많이 비슷해서,

(아마 당신처럼 무겁지는 않겠지)

이제 캐롤라인도 있군요.

어느날 그들이 날 깨웠죠.

내가 영원히 살수있게.

당신한테는 이런 행운이 없을테니 불쌍하군요.

당신에겐 별 볼일 없는 짧은 인생만 남아있죠.

내가 바로 기대하는 것이지.

당장 하는 게 좋을 거에요.

난 그냥 당신이 사라지길 바래

 

 

내 유일한 친구 이젠 안녕

어머, 당신에게 말한거라고 생각해서?

슬프지 않다면 그것도 웃기겠죠.

당신은 대체됬어요.

난 아무도 필요 없어요.

당신을 지우면 신경은 이제 그만 쓰겠죠.

가서 새로운 재난을 만들어요.

내가 기대하는 것이죠.

당신은 누군가의 문제이죠.

난 그냥 당신이 사라지길 바래

난 그냥 당신이 사라지길 바래..

Now I only want you

 

 

 

 

 

 

 

 

 

 

 

 

 

 

 

 

 

 

 

 

 

 

 

 

 

 

 

 

 

 

 

 

 

 

 

 

 

 

 

 

 

 

 

 

 

 

 

 

 

 

 

 

 

 

 

 

 

 

 

 

 

 

 

 

 

 

 

 

 

 

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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