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아무도 없는 제 집에서
엑소시스트보고
서든 뱀파 한번해보고.
각종 공포등을 봤는데
오싹해서 뒤돌아봤더니 흰색물체가 지나간거에요.
'아 씨 발 간 후달달 털리네(마음속)'
전 그래서 너무 오싹해서 [사실 어제일]린이긔랑 대화하는데 자꾸 뒤에서 살기가 느껴 지는거애요.
그런데 바람인거 같지 않고
자꾸문이 털컹 거리는 거에요.
그래서
헤드셋 빼고
스피커 최대로하고
받은 동방노래 111개를 연속으로 들려주니 2층 아저씨가 오는거에요.
"씨x야 소리좀 줄여 손님이 시끄럽다자나."
"오싹해서 그래요 씨..."
"뭐?"
"오싹하다고요"
"흰물체를 보았늬?"
"네,아주 잘요."
"개..객기 눈 존 빠르네 그거"
"그거?"
"그거 내가 던진 엄마옷인데? 그거 죽음 엄마의 오래전 옷이야!"
순간 후달달 떨려서 "씨밥새야!"
라고했더니.
우리엄마가 나타남
알고보니 우리엄마.
알고보니 우리엄마
"씨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