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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살떨리는이야기..14탄
2011.05.08 19:15 조회 : 58

이건 내 친구가 얘기해준건데 솔직히 나는 처음에 듣고 진짜 웃겼거든?

근데 상상해보면 무서워ㅡㅡ 웃기면서 무서워... 내 친구이름을 수미라고 할께.

 수미가 원래 가위를 자주 눌려. 그래서 그렇게 무서워하고 그러진 않아.

그냥 깜짝깜짝 놀라는 정도? 만약에 나였으면 심장마비 걸렸을꺼야....

 

그날은 너무 더운 날씨탓에 수미는 방문을 활짝 열어놓고 창문까지 열어놓고 잠이 들었대.

근데 새벽이 되자, 가위에 눌린거야. 수미는 몸을 움직여보려고, 손가락이라도 움직여서 깨려고 노력했지만 헛수고였어.

그 때, 열어놨던 방문으로 뭔가가 보이는 거야.자세히 보니 머리를 풀어헤친 귀신이였어..

그런데 자세가 좀 이상했어. 허수아비자세 알지? 좌우로 나란히자세말이야..

수미는 놀라자빠질뻔했어. 그런데 귀신은 방으로 들어오려했지만 자꾸 양팔이 걸려서 못들어 오는거야.

 

탁. 탁. 탁. 탁.

 

처음엔 너무 무서웠지만 귀신이 못들어 오는 걸 알고 수미는 "휴.....놀래키고 ㅈㄹ이야." 그리고선 가위에서 깻지.

 

다음날 밤. 수미는 무서워서 오늘은 문을 닫고 자기로 했어.

근데 열대야 현상이라고들 하지.....너무 더워죽겠는거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방문을 열고  그제야 잠이 들었어.

 

탁. 탁. 탁. 탁.

 

소리에 눈을 떴는데 또 몸이 안움직이는 거야. '아...또 가위에 눌렸구나.' 하고 정신을 차려 방문쪽을 보니 어제 그 귀신이야.

또 못들어오고 문에 양팔이 걸려서 소리를 내고 있는거야. 수미는 이젠 무섭지도 않고 웃겼어.

"ㅋㅋ...너 뭐하냐...너 못들어 오지?" 라며 비웃기 시작했어.

 

탁. 탁. 탁. 탁.

 

근데 갑자기 그 귀신이 씨익 웃으면서 , 방향을 세로로 바꿔서 방으로 들어왔어

 
 
 
 
 
진심
이게제일무섭다;;
살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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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
  • 십 ..소름돋네;; 아 .. 가위눌리면무섭겡당 . Lv. 1 Rits하앍 2011.05.09
  • 와 생각하니깐 소름끼쳐;; 카스 무서워졋뜸 좀비 뒤졋쓰 Lv. 1 좀killers 2011.05.08
  • 와 찌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v. 1 LeGendEsT 2011.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