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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무서운이야기
2011.05.08 19:07 조회 : 87

남편이 한 달 전부터 매일 같은 꿈을 꾼다고 토로했다.

"한밤 중에 문득 일어나면, 천정에 나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는데,

나한테 이렇게 말하는 거야, '넌 이제 충분히 살았지? 이제 바꿀 때야.' 라고."

남편은 매일 아침인사처럼 아내에게 상담하고 했기에 아내도 점점 걱정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서 '그 꿈'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아내가 이상하게 생각하고, '그 꿈 안 꿨어?' 라고 물으니 남편은 이렇게 말했다.
 

"무슨 꿈?"

 

해석: 남편이 꾸던 꿈안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정말로 남편과 그 꿈속의 사람을 바꿔놓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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