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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무서운이야기4
2011.05.08 19:02 조회 : 84

시골에 계신 고모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친척들이 모두 모였다.

 이제 4살된 딸은 죽음을 인식하기엔 너무 어린가 보다 처음 온 고모할머니 댁이라 신이 나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잠시 눈을 돌린 사이 뜰에 있는 우물 근처에서 놀고있었다 당황해서 급히 데리고 왔다

영정사진 속의 고모할머니를 보고이상한 표정으로 묻는다

 

"이 할머니 사진만 왜 장식하는거야?"

 

딸은 모르겠지만 슬픈 질문이다

 

"할머니는요 천국에 가셨어요"

 

친척 중 누군가가 대답해주었다 딸도 이정도라면 이해했을것이다

하지만 딸은 이렇게 대답했다

 

"천국은 우물 속에 있는 거야?"

 

 

해석: 딸의 부모가 할머니를 죽이고 우물속에 넣은거.

 
 
 
 
정말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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