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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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셔서 브금을 틀어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해..."
라고 내귓가에 달콤하게 속삭이던 그 목소리
아름답게 공중을 휘어놓던 그 아름다운 머리칼..
서로 타는 듯한 몸을 끌어않고 지샌 그날밤...
언젠가 넌 나에게 그랬지..
나중에 우리 결혼하면 먼 나라에가서 커다란 초원의 동화에서 나온듯한 그런 집을 짓고
아이 딱 두명 남자애 여자애 한명씩 낳고
누구에게도 구애 받지 않고 살자고...
우리 아이들에겐 푸른하늘을 마음껏 보여주며 키우자고...
꿈같은 이야기를 나에게 말했었지...
나중에 꼭 그러자고 약속 까지 했으면서...
왜...
혼자 멀리 가버린거니...
난...너없으면 1분1초
아니 매 순간순간
가슴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그리워하는데
왜 이번엔 피눈물을 흘리게하니...
너에게 정말 하고 싶은 말이있어
너에게 많이 해주지 못했던그말...
널 사랑해...사랑해..사랑해,..
지금너가 내앞에 있다면 너의 그 얼굴을 내가슴깊이 묻고 수백번 수천번 아니 수만번을
말해주고싶은데!
이젠 절대로 놓치지 않을
정도로 이번에 확실하게 붙잡고 싶지만
이미 내 품에서 연기처럼 빠져나가 버린 넌 돌아오지 못하겠지...
싫어! 싫어!
너가없는 나의 삶은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너 만이 전부인 나의 삶...
차가운 바람이 빠르게 내얼굴을 훍고있어... 너를잃은 나의 슬픔을 날려버리려는듯...
너가없다면 살아갈 의미가 없어...
깊은 어둠속에서 날 끌어내준너...
사랑해...
너가그때 그랬지...
"난 죽으면 이 대지가 되서 모든것을 품어주고 싶어 분명 아픔도 있겠지만...모두 참고 품어주고 싶어 사람들의 슬픔까지도"
그럼 니가 없는 이 차가운세상... 내가 너에게 갈게...
날...다시한번 품어줘
사랑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