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견을 전제로 합니다만...불법프로그램(핵)은 본인의 양심을 저버린 행동입니다.
기본적으로 게임은 흥미롭고 재미를 느껴야 본인의 만족도가 높아질수 있습니다.
흥미롭고 재미를 느끼려면 어느 정도의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하는데 카스의 경우 이 어느정도의 실력이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는 면에서 핵의 유혹에 빠지시는 분들이 있는듯합니다.
그러나 핵을 사용하는 순간부터 본인의 아이디는 본인의 아니디가 아닌 핵의 아이디라는것을 명심하십시오.
당신이 사용한 월핵에 죽은 상대방은 당신의 실력으로 잡은것이 아닌 핵이라는 제3자가 잡은것이고 당신은 핵에게 영혼을 팔고 악마의 눈을 얻었을 뿐입니다...항상 누군가에게 걸리지않을까? 하는 걱정과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아무 생각없이 게임을하다 간혹 누군가가 핵이 아니냐고 물으면 과민 반응을 하게 됩니다.(심지어는 부모님까지 거론하며 맹세를 하더군요----아니 게임이 부모님보다 중요하다는 건 어디서 배우셨는지..-__-;)
또한 핵을 사용했을때와 사용하지 않았을때의 실력의 차이를 느끼는 순간 매번 게임을 하면서 핵에 대한 유혹을 받을것이며 결국 핵도 자신의 실력인것처럼 생각하게되고 당위성을 부여하게 마련입니다(나 말고도 많다는..혹은 나보다 잘하면 다 핵이다는..-_ㅠ:)
이런 생각은 결국 습관성으로 나타나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이 별 문제 없는행동으로 생각되고 결국에는 현실로도 나타납니다..비양심적 사고방식의 현실화는 점차 자신을 사회로 부터 격리시키게 됩니다.
음..너무 비약적인가요??...
위에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핵의 유혹에서 벋어 나려면 본인의 실력을 늘려 게임내에서 인정 받는것이 최선의 길입니다.
본인의 실력을 늘리는것이 쉽지 않다면 본인만의 특화된 능력을 키우는 것도 한방법입니다.
데글만을 열심히 연습하셔서 데글 신으로 강림 하시던지..아니면 월샷을 전문적으로 연습하시던지..아니면 MP5만 열심히 연습하시던지...
잘하면 잘할수록 점점더 다른 분들의 기술적인 면과 감각적인 면을 얻을수 있고 어느 순간 고수라는 별명을 얻을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