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8년 6월 24일
오늘은 마트에 갔다.
하지만 주인은 없다.
슬프다,아프다,무엇보다도..그립다.
하지만 복수는 해야.한다.
내가 빈 껍데기가 되어도 복수를 해야.한다
그런데 내가 빈껍데기가 되면 형의 기분이 나아 질수는 없을 것 같다.
2088년 8월 30일
엄마 생일이다.
엄마는 없다.
444는 없어진지 꽤 되었다.
내가 처리했지만
이미 전.염.병은 완벽히 퍼졌다.
하지만 생존자가 있을지도 모른다.
찾아야.한다.
그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