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원에서 받은 5000원 교복바지에 쑤셔넣고
학교갔다가 친구가 5000원주웟다길래 부럽네 짜식 이러고
집에온 나는 그게 내 돈인걸 알아채고 절망에빠짐
얼마나 지났을까 핸드폰이나 만지자고
핸드폰 찾는데
핸드폰이 사라짐ㅋ
슬픈데 학원가야됌
선생님이 위로라고 아무도없는 떡볶이집에서
혼자 떡볶이 먹게 배려해주심
떡볶이먹다가 서러워서 울뻔함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