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선은 중국 광둥성에 살고 있는 세 살배기 루 하오가 57.15kg으로 또래 친구보다 무려 5배나 무거운 아이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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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의 어머니는 아이의 건강을 우려해 음식을 줄이는 등 식이요법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몸무게가 9.5kg 가량 늘기만 했다고 전했다.
루의 아버지도 "아이가 한끼 식사로 밥을 세 공기나 비울만큼 식욕이 왕성하다"며 "심지어 성인인 나보다 아이가 밥을 많이 먹는다"고 말했다.
거대한 몸집때문에 탁아소에서도 거절 당한 루는 결국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몸무게가 더 불어나게 되면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슈퍼 베이비 루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타이어 광고가 생각난다" "보는 내가 다 숨이 찬다" "식생활을 잡아주지 못한 부모가 한심스럽다" "얼굴이 터질것 같아 ㅠ.ㅠ" "심장마비 걸릴 것 같다" 며 우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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