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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일본"인터넷에 격려 계속 정치권 연예계도

해운대' 박중훈 "재난 극복 기원"…정계 등 구호지원 동참 메시지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사상 최악의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이웃나라 일본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누리꾼의 메시지가 지진이 발생한 지 이틀이 지난 13일까지 인터넷에 쏟아지고 있다.

정치권과 연예계 등 사회 각계 인사들도 과거사의 앙금을 잠시 덮어두고 빠른 피해 복구를 기원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트위터 이용자 'hihu0104'는 "일본에 계신 분들, 재일교포분들,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 분들, 기운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응원의 글을 올렸다.

아이디 'nawacontigo'는 "그 어느 나라보다도 애증의 관계로 뒤얽혀 있긴 하지만 성숙한 한국인으로 따스한 인류애를 보여주자"며 지원을 호소했다.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은 트위터에 "이번 기회에 우리가 따뜻하고 좋은 이웃이라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적었고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도 "우리도 민관이 구호 복구에 동참하자"고 했다.

개그맨 남희석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더 이상 여진으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썼고 방송인 김미화씨는 "우리 교민 피해 여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는 소식..자꾸만 작아지고 눈물이 납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재난영화 '해운대'에 출연했던 배우 박중훈씨는 "실제 쓰나미와 8도가 넘는 이번 지진은 영화보다 훨씬 더 참혹합니다. 이웃나라 일본이 재난을 잘 극복하길 바랍니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영원한 이웃인 일본에 우정을 보여주자'며 모금을 제안하는 청원이 올라왔고 대한적십자사도 트위터(@KoreanRedCross)를 통해 구호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벌이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tuk *****

한국인으로부터 격려 받고 싶지 않다
일본 열도가 한국을 해일로부터 보호 방파제, 까불지 마라.
일본 침몰, 까불지 마라.

yas *****

너희들 국가는 전 세계 인터넷에서 일본인 행세를 하거나

국제구조는 필요없다고 영어로 말하는것은 무슨 이유입니까?

mna ****

마음만으로도 감사합니다

cyp *****

일본이 어찌되든 관심 없어보이는 KARA

akk *****

내용을 보면 전혀 "힘내라 일본"이 아니 네요?
"이를 계기로""우리의 존재감을 보여 주려"라는 자기 주장만 ...
정말 기분 나쁜 생물군요?

te2 *****

이번 여러가지보고 있으면, 이제 와서 이런 복구하는것도 뒤늦음이다

중국, 러시아에 이르러서도이사건에 있어서는 합리적인 표현이
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에서 보여지는 표현은
이 사건을 즐기는 표현조차 보인다.

이제 너희들은이 건에 관해서는 원조도 필요 없어. 전혀 관계 없어.나가라.

그리고 다시는 돌아 오지마.

tok *****

다른 기사에서는 "과거의 역사를 반성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했군요.
한척 동정 따윈 필요 없습니다.

ith *****

한국인이 한국인 배려하고있는 메시지만 눈에 띄지 않는가?
그것은 격려라고 하지 않는다

한국인에게는 애초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았으므로 괜찮다

ban *****

"일본 침몰"라고 말해 한국 언론이 정말 용서 못해!
일본 국민의 마음을 자극하고있다. 모욕하고있다!

mar *****

방파제" "일본 침몰 "···。

겉으로는 지원하는 척하면서 국제적 관심을 어필하는거에 지나지 않는다

온정이 없다! 그런나라의 도움은 일절 필요없다

일본인들은 이번 지진을 극복하고 일치 단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