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수 많은 카서의 전기를 오토로 낭비하게 만드는 훈장 중 하나.

그래봐야 저거 따는데 관리 잘 하면 60시간도 안걸리니 

짧으면 3일 정도 하루 종일 컴퓨터를 돌리면 되겠지만,

전기낭비의 TOP은 

90일 가까이 하루 종일 컴퓨터를 돌려야 먹는다는

 'CSO매니아' 라고...

위는 오토 실험 결과를 보여주는 사진이다. 상자 경험치는 쉬움 1이라 90밖에 안나왔다.

사실 20시간 동안 좀비를 약 13만마리 정도 잡았다.

C4자리에서 좀비가 끊겨서 후반부로 가서 다시 오토를 돌렸는데,

사실 4시간 정도면 65000마리 찍어서 좀비가 다 끊기니 절반 동안은 허공에 칼질만 했을 것이다.

그 시간동안 필자는 꿀잠 자고,

밖에 나가서 다른 도시까지 가서 포켓몬고로 레쿠쟈 사냥이나 하고 있었다. 

(M3 블드가 아닌 흑쿠쟈가 워낙 간지나서)

Q : 그래서 20시간을 어떻게 채웠을까?

A : 기승전 동꼽이다.

(동꼽 안되는 노트북이나 키보드는 크고 아름다운 이불용 빨래집게로 동전을 대체할 수 있다)

<1> 오토 방법

1. 마우스키 켜기

알트-쉬프트-넘락 키로 마우스키를 활성화할 수 있음

15분 입력 안했을때 팅기지 않게 하는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핵심기능이다.

이거 없으면 10여 분마다 마우스 툭툭 건드려야 하는 오토아닌 오토가 된다.

2. 우측 숫자키를 눌러서 마우스 포인터(화살표)가 움직이는지 확인

단. 텐키리스 키보드는 마우스키를 쓸 수 없다.

마우스 움직일 공간을 늘리는 대신 오토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포기하는 격으로

10분 마다 마우스를 툭툭 건들거나 다른 키보드를 써야할 것이다.

키보드로 마우스 포인터가 움직여야 마우스키가 잘 작동된 것이고,

10분 마다 마우스를 툭툭 건들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3. 숫자키 동꼽

1~9 까지 5를 포함한 아무 키나 동꼽하면 된다.

'5'는 마우스 왼클릭을 대체하는 키라서 '5'랑 같이 동꼽하면 되지만,

'*'키를 누르면 '5'번이 우클릭으로 바뀌게 된다. 

이를 조치할때 '/'키를 누르면 '5'번이 왼클릭으로 돌아온다. 

Op. 좌클(일반 공격) 맼으로 설정

다만, 윈도우 10 같은 경우 간혹가다 바탕화면으로 화면이 두 차례 팅기는 버그가 있어서,

창모드로 돌리는걸 추천한다.

이에 대응하려면 매크로 기능이 있는 마우스로 좌클릭을 1초마다 떼는 형태로 설정해서

팅기는 버그에 맞아도 즉각적으로 카스온라인 창으로 복귀시켜

마우스 버튼을 계속 누르도록 해야 한다.

글로벌 쇼케이스에서 지급됐던 마닉 G40 마우스 같은 경우에는 설정된 마우스버튼을 한 번 누르면

해당 키 설정을 최대 65535번 반복하는 기능이 있다.

그래서 마우스 버튼을 [MB1↓]-1000ms-[MB1↑]을 14000번 정도 반복되는 형태로 셋팅해야 한다.

마우스 버튼 고정은 사용자 몫이지만,

x번 반복하는 기능을 쓰면 굳이 마우스 버튼을 고정할 필요 없다.

이걸로 시간을 간접적으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좀비가 끊기기 시작하는 시간에 맞춰 공격을 중단하게 하면 된다.

잘 하면 3600번 정도 반복해서 1시간 뒤에 게임이 끝나게 만들어

스튜디오 경험치방을 대체하면서 오토테이커를 노릴 수 있다.

만약 몇 번 반복하는 기능이 없는 경우 [MBW]버튼 위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는 방법을 쓸 수도 있다.

단 시간을 설정할 수는 없다.

만약 이 방법을 썼다면, '5'번을 동꼽할 필요 없다.

<2> 오토 명당

1. 첫번째 교신 메디컬 트리트먼트 앞

뱀피릭 파츠나 듀건/윈라 없어도 쉬움 한정 무적의 자리다.

킬 효율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고도의 생존성에 시간빨로 밀고갈 수 있다면 이 맵을 추천한다.

2. 광기의 종말 초반

듀견/윈라 혹은 타9에 뱀피릭 파츠 3티어 이상 있어야 버틸 수 있다.

가장 대중적인 명당으로 맵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접할 수 있다는 매우 큰 장점이 있다.

(쉬움1 좀비 노아머 데미지가 3)

듀건/윈라는 간혹가다 좀비에 맞을 수 있는데,

체력 회복 수단이 약물 말고는 없어서 리사/밀라 케릭터를 써야 한다.

(아이테리스 스킬이 메타트론 마냥 자동으로 발동되는것도 아니니)

참고로 두번째 파츠는 나이프리치업 파츠를 쓰면 더 좋다.

3. 루시아 2번째맵 C4

광기의 종말 보다 효율이 좋지만, 가는데 시간이 걸린다. (1맵에서 함포 3발이나 쏴줘야 하니)

타9로 했을 경우 시간당 17700으로 3시간 50분 정도 돼야 65000킬 달성하고,

듀건/윈라로 했을 경우 시간당 22000 정도로 3시간 정도 걸린다.

4. 칼리토1 서버실

킬 수 기준은 타9이고, 루시아는 2맵 까지 진입하는데 10분 정도는 잡아야 해서

처음 1시간의 효율은 칼리토 서버실이 가장 좋다.

대략 3시간 반 마다 방을 다시 시작하면 되고, 장시간 비우거나 잠자기 전에 오토를 돌릴 경우,

자기 전에 오토 -> 아침 출근할때 오토를 켜면 하루에 약 13만 킬 나온다.

하루 동안 중간에 확인이 가능하다면, 하루에 최대 45만킬 정도 채울 수 있다.

※ 오토테이커 킬 카운트는 쉬움 난이도도 적용된다.

ps : 운영진은 오토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1. 좀비시나리오의 경우 진행시간이 한 시간이 초과되면 미션 실패 처리해서 게임을 끝내야 한다.

    보통 속도로 진행하면 어려움 9라도 50분을 넘기진 않는다.

    맵 하나 깨는데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맵은 '지하수로'다.

    3분씩 15라운드를 돌아야 돼서 대기시간 20초를 포함해서 50분 정도 걸린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좀비시나리오가 경험치방으로 악용할 소지는 있다.

2. 한 구간에서 좀비가 나오는 수를 정해야 한다.

   문제의 근원은 끝도 없이 나오는 좀비에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1000마리 정도 나오고 더 이상 안나오게 해야 한다.

3. 잠수 판정 시간은 15분에서 4분으로 축소할것.

    다른 모드에서도 잠수유저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경우가 있는데,

    15분은 라운드 시간 3분의 경우 최소 5라운드가 지나야 나오는 시간이라 너무 길다.

4. 시나리오 보상 상자 롤백할것.

    특히 단서아이템 취득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져서 시나리오모드 자체가 망하고 있다.

    뉴비는 커녕 숙련되거나 고인물 유저들도 단서아이템의 기간이 만료되면 

    시나리오모드를 때려칠 것이다.

    특히 단서아이템 중에 체력증강제/공격력증폭제/달러회수기/극비연구자금/

                                  앙그라날개/타이탄인형/약점분석기/크로노보틱스 가면/

                                  눈결정문신(혹은 뱀문신)/디오네문신 

                                  등은 시나리오에서 필수적인 단서아이템 들이다.

    결국은 단서아이템을 꾸준히 모아서 기간이 수 십년씩 채웠던 사람들만 남게된다.

    이것이 얼마나 치명적인 문제냐면, 전략게시판에 좀시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올렸던 사람도

    위에 필수적이라고 언급된 단서아이템이 점차 없어져서 최근에는 시나리오 활동을 거의 안하고 있다.

    결국은 시나리오의 진입장벽이 더 높아지는 꼴이 되니

    신규 유저의 진입이 차단되어 고이지 못해 썩게된다.

정리

1. 무기 : 듀건/윈드/밀라/리사가 없다면

         타9에 뱀피릭 3티어 이상, 나이프리치업 3티어 이상의 파츠를 장착한다.

2. 장시간 감시 없는 편안한 오토를 돌리는건 '마우스키'가 핵심이다.

3. 칼리토 맵이 효율이 가장 좋은 곳이다.

4. 좀비 킬은 쉬움 1도 적용된다.

5. 중도에 나가도 그 게임에서 채웠던 킬 수는 내려가지 않는다.

마침 29일 아침 파티션 자리에 좀비가 동나서 다음 자리로 옮기던 중 오토테이커를 획득하였다.

따라서 쉬움 1도 오토테이커를 딸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계정은 원래 오토테이커가 없었지만, 오토실험날을 포함해서 5일 만에 땄고,

이 글을 쓴지 4일 만에 땄다. (실험 당일 소드마스터도 땄다)

오토는 약 100시간 정도 돌렸다.

추가로 프로페셔널 약장으로 킬 수를 유추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50만 이전 까지는 좌측 상단의 닉네임을 누르고,

약장 텝으로 가면 좌측 하단에 해골 모양의 약장이 있는데,

약장의 갯수로 좀비를 얼마나 죽였는지 유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것은 죽지 않고 500마리를 잡아야 나오는거라서

평상시에 죽인 좀비의 수 까지 집계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중간에 죽거나, 끝나버리면 약장 카운트가 초기화 될테니,

시나리오를 오래 한 유저라면 집계 안된 좀비 수가 5자릿수를 이미 찍었을 수도 있다)

약장이 1000개 부터 MAX로 표시되기 때문에 

MAX를 찍었다면 적어도 500*1000(50만)마리는 잡은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이후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아쉽게도, 그건 게임이 정상적으로 끝나서 나오는 결과창을 봐야 알 수 있다.

결과창은 약장을 2열로 표시되기 때문에, 한 줄에 1000마리로 볼 수 있다.

그래서 그게 몇 줄이냐에 따라서 알겠지만, 65000마리는 65줄이나 있어야 하고, 

그걸 일일이 세야 하니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그 보다도 중도에 나가버리거나, 결과창을 대충 넘어가 버리면 얼마나 죽였는지는

65000마리 말고는 그 이상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칼리토에서는 구간마다 65535 마리 씩 나온다면 8구간 정도 돌면 된다.

한 판에 2구간씩 돈다면 4판이지만, 4구간씩 간다면 2판만 하면 된다. 

4구간을 돌려면 1구간 마다 4시간씩 잡아서 16시간은 족히 걸린다.

(극초반 파티션 -> 두번째 유리창 구간 -> 서버실 -> 전송장치1 -> 전송장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