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오늘도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선 싸움이 계속되고 있지..

다른이유로도 싸움이 나겠지만 십중팔구 근하신년 무기에 대한 처절한 싸움이 끈이질 않고있어..

언제부턴가 카스방제에는 이런것이 붙어진 방이 허다하지

바로 흑/볼/리/썬/이야..

흑룡포,볼케이노,리퍼,썬더볼트.. 바로 너희가 만든 최악의 근하신년 개독기 물품이지..

저급 엔진을 사용해서 타 FPS기업과 경쟁하면 이윤을 내지 못하리라 생각해서 시작한것이 바로 좀비 프로젝트였어

여기까진 좋다 이거야.. 그리고 매번 좀비시리즈 레퍼토리를 구상하면서 이 좀비들은 시나리오상 강하게 진화될수 밖에 없었고 이것을 께기위해선 기존 FPS무기를 제외하고 사기급 무기가 필요했지. 또 유저들도 막강한 무기를 원했고!

그래서 운영진이 업데이트랍시고 적용시켜버린 최악의 빈부격차 시스템

바로 개독기 시스템을 말이야..

처음에는 거의 모든 유저들이..

"와 새해 다가온다고 무기업그레이드 하나보네.."

이런식으로 설레여하고 기대했었지.. 이때부터가 재앙의 시작인데 말이야..

근하신년 무기가 완전 사기급에 해당함에 따라서 밸런스 조정하에 운영진들은 해독기 시스템을

거의 도박급으로 당첨율은 한정시켜놔버렸어 해독기를 당첨한 자들이 많아지면 안되니까 말이야

 그래도 해독기템의 맛을본 많은 사람들이 해독기를 사가기 시작했지

그중에는 그 바늘구멍보다도 작은 그 당첨율을 뚫고 해독기템에 당첨되는 사람이 있었어

"와 씹 이거 완전 개사기잖아?? 겁나 좋네??"

"님 그 무기 한번만요 ㅠㅠ"

"싫어 ㄲㅈ 거지야"

이전에 카스는 무기를 달라고 징징대던 유저가 없었는데 이젠 그런 유저들 일명 징징이족 까지 탄생한거야 이때부터 카스온라인에는 빈부격차가 생기기 시작했고 해독기템이 있는쪽(중상위층)Vs해독기템이 없는쪽(중하위층)으로 나눠졌지

그러자 사람들은 더욱더 **듯이 자신의 위치에서 벗어나고자 써선 안될 돈까지 써가며, 해독기를 마구 사기 시작했어..

일명 해독기 증후군에 걸린거야..

안그래도 당첨율이 제한적인 해독기가 더욱더 많은 사람이 수요함에 따라 수요공급의 원칙에 따라서 더욱 제한적이게 된거지..

당첨이 안된 사람들은 해독기템 하향을 요구하거나 해독기템을 제한하는 방제룰을 적용시켜서 자신과 동격으로 만들려고했지..

걔중에는 "해독기템을 내가 어떻게 당첨시켰는데 이걸 못쓰게하냐??"라며 지키지 않는 사람도 있었어

그래서 운영진이 그나마 좀 밸런스좀 맞추려고 도입한 시스템이

랜덤 당첨 영웅 시스템이잖아?? 그러나 사람들은 그런거에 안주하지않아 게다가 영웅총은 자기 소유가 아니기도 하니까

넥슨은 사람의 심리를 잘 이용해먹는 기업인거같아. 사람의 심리란 남에게 빌붙기 보다는 남을 짖밟고 올라서길 바라기 마련이거등..

나날이 사람들은 안그래도 당첨율이 제한적인 해독기 당첨율을 계속 갉아먹으며 정신나간듯이 해독기를 지르고있어 써선 안될 돈까지 써가면서 말이지..

오늘도 근성의 독기족들은 해독기를 까는데에 시간을 허비하고있어.. 참 안타까운 광경이야 그치..?

그렇다고 우리유저들은 운영진을 욕할 수도 없어 그들은 기업인이고 이윤을 내기위해선 뭐든 하는 자들이고 그리고 그 이윤으로 유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니까 말이야. 카스 망한다고 하는애들이 더러 있던데 진짜 카스가 망하면 너희들이 그동안 질러온 그것들 다 보상 받을 수 있을거같아..? 안되겠지?

개독기 시스템을 도입해서 빈부격차를 만든건 운영진이지만.. 그 개독기 당첨율을 더욱더 제한적으로 만드는것은 유저들이야. 그러니까 당첨안된다고 너무 머라하지말자구..

슬프지만.. 이것이 현실이야..

다음에는 흑/볼/리/썬이 아닌 흑/볼/리/썬/플 까지 나올지도 몰라..

어떤분은 신규유저한테 해독기템을 빌려주자고 감상젖은 글을 써놓더라.. 딱 두가지 생각이 들더라구..

과연 그게 신규유저한테 할 수있는 최선의 방법일지..?

그 해독기템을 빌려줌으로 인해서 제2차 해독기 증후군을 만드는건 아닌지..?

원로들이 해야될 일은 해독기템을 신규유저한테 줘서 제2차 해독기 증후군을 양성하는게 아니라

그들세대만이라도 해독기템 따윈 모르는 자유 유저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거 아닐까..?

물론 신규유저한테 부심부리기 위해서 독기템을 안빌려주는 유저도 있지..

그치만 어떤 유저들은 어떤 이유에 의해서 일부러 안주는 것은 아닐까..?

원로들이 해야 될 일은 게임에서 빈부격차 만드는 시스템을 계몽할 수 있는 유저를 양성해야 하는것이 아닐까..?

신규유저가 해독기템의 맛에들어 해독기 증후군에 걸리기전에 그 악순환의 고리를 자르는것을 해야하는것은 아닐까..?

그냥 내가 바라본 카스는 이런거야.. 태클은 되도록 걸지 않아줬음 좋겠어..

다들 뫼비우스의 띠가 무엇인지 잘 알고있을거야..

카스에선 아직도 해독기 증후군이 뫼비우스의 띠 처럼 자리를 잡고 그 악순환을 이어가고있거등..

알다시피.. 뫼비우스의 띠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뫼비우스의 띠를 자르는 거잖아..?

그러니 지금 신규유저들은 뫼비우스의 띠에서 속하는 것이 아니라 벗어나야 하는것이 아닐까..?

BGM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