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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이야기15화(크리스마스특집)
2011.12.25 12:56 조회 : 1177
Lv. 1아기3 strWAview:31|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미안해......사랑해서......-

 

난 평범한 소년이었다....

어느날... 친구들의 소개로 한 여자를 만나게 되었다.

그 여자는 같은 oo중학교 1학년이었다.

나와 같이 평범한 얼굴에 평범한 옷...평범한 성격....

모두 나와 같았고 그래서인지 나랑 너무 잘맞았다.

 

그래서 나는 그녀와 만나기 시작했다...

학교가 끝나면 나는 항상 그녀와 같이 하교를 하였다.

나를향해 웃는 그녀가 너무 좋았다.

 

1년이지나고.........

 

나는 중2학년이 되면서 부터 모든게 바뀌었다.

나의 평범했던 얼굴,옷,성격,학력,인맥 모두다

더 인기가 많아지고 친구도 많아져서 조금은 더 좋았었다.

 

나를 좋아하는 여학생들도 생겼다. 그 학생들은 이쁘고 착하고 공부도 잘한다.

하지만

난 그녀가 좋았기에 대쉬도 다 거절했다.

아직 그녀와 사귀진 않는다.

그냥 나혼자 좋아할뿐......

 

방학을 했고, 개학을 하였다. 방학동안이나 그녀를 못만났다. 그녀는 전화도 않받고 문자도 않했다.

너무 궁금하고 집도 잘 몰라서 너무 사는게 사는것 같지 않게 힘들었다.

그동안 나는 돌이켜보며 '내가 무슨 잘못을 하였던가.....;;" 생각을 여러번 반복하였다.

하지만 도통 생각이 나질 않는다.

 

개학후......

시끌벅적한 교실.........

 

난 가방을 놓고난 후 재빨리 그녀의 반에 갔다.

하지만 그녀는 않보인다.

 

할 수 없이 나는 교실로 다시 들어갔다.

 

방과후......

나는 또 다시 그녀의 반에 갔다........

또 없다

'먼저 갔나....;;"

그 반 친구에게 물어보았는데 오늘 안왔단다.

난 혹시 무슨일이 있나싶어서 그친구에게 그녀의 집주소를 물어보았다.

다행이 잘 알려주었다.

나는 집에 들려 가방을 놓고 씻고,머리를 잘 가다듬고 난 후에 그녀의 집에 찾아갔다.

벨을 울리려는 순간......

'너 진호 아니야?'

그녀인 것이다.

'맞아.........';;'

'진호야 여긴...왠일이니?'

'아 전화도 않봤고 학교도 않오고해서....'

'아,,,,,,,ㅎㅎ 내가 좀 아팠어.......^^'

'아 .......'

'저기 혹시 토요일에 시간되?'

'응??'

'말할게 있어서 말이야'

'응^^ 언제?'

'4시 우리 학교앞 정문에서'

'알았어 ^^'

나는 집에 돌아갔다.

 

하아........좋다.........그녀를 만나서...............

...............................................

갑자기 왈칵 눈물이 흐른다.

난 너무나도 그녀가 좋았었나보다.........

 

토요일 4시10분......

늦을까봐........헐래벌떡 뛰어서 도착했다. 다행이 그녀는 없었다.

휴;;;;;;

그녀가 도착했다

'내가 많이 늦었지? 미안 ㅎㅎ'

'아 아니야 '

'우리 교실에 가서 애기하자'

 

교실..............

 

저기 있잖아

'웅? ㅎㅎ'

나......

'응?'

너 좋아해........

'.........'

내 심장은 두근거렸다. 혹시나 그녀가 날 싫어할까봐..........

'나도 니가 좋아,,,,,,,,,,,'

!!!!!!!!!!!!!!!!

난 너무 좋아서 날을뻔했다.

그녀와 데이트를 하고 데려다주었다.

 

그녀 생각에 난 멍~하니 침대에 곳바로 누웠다.

잠이들었다.................

 

중3........

방학.......

3학년이 들어서 그녀가 갑자기 바뀌었다.

더 이뻐지고 살도 빠지고 옷도 이쁘게 입고 다닌다.

난 더 좋았다. 하지만 문제는...................

그녀가 요즘 나랑 만나지 않는다.................

방학이 되면서 부터 이다.

좀 슬폈지만 그래도 그떄처럼 기다렸다. 기다리는 자에게는 복이오니........

개학 3일전

나는 오토바이 사고로 심하게 어깨를 부상당했다.

그 후유증으로 인해 한달간 학교를 않갔다.

그녀는 전화 한통 없었다.

퇴원 하고 다음날

나는 학교에 갔다. 모처럼 머리도 꾸미고 옷도 더 멋있게 하고 갔다.

그런데..................

난 그녀 교실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녀는 다름 남자랑 손을 잡고 가는것이다.........

나는 그녀가 날 볼까봐 재빨리 도망갔다. 너무도 충격을 먹었기에 난 선생님께 너무 아프다고 하고

조퇴를 하였다.

 

그날밤..........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

난 힘이없듯이 '여보세요.....'

'진호야 나야 너 아프다며?'

'어.......'

'저기 지금 바로 ooo공원앞에 와줄래?'

'알겠어...........'

나는 그래도 오랜만이라서 멋지게 입고 갔다.

그녀가 와있다.

'왜 불렀어..........'

'진호야..............'

'우리 헤어지자.............'

'..................뭐라고?'

'나 니가 정말 싫어졌어 우리 헤어지자고!'

(난 그때가 떠올라서 욱해서)'그래! 헤어져!'

그렇게 우린 헤어지고.......

집에 돌아와 정말 잠도 않자고 펑펑 울었다.

한동안 학교도 빠지고 매일 울며 밥도 않먹고 모든것을 포기하였다.

정말 죽을 것 같았다........

내가 그토록 사랑하던 여자가.............

내가 교통사고로 입원하였을때

그녀는 다른 남자와 나 몰래 사귀었던 것이었다.

정말 너무나도 울었다. 니가 얼마나 보고싶어서 할일도 제대로 못했는데.........

어떻게..............

헤어지자고 한건 나이지만.............

먼저 마음이 돌아선건 그녀이다.........

 

하늘이 무너질 듯이............

아파왔다........갑자기 어깨 통증과 후유증이 다시 생기며 난 죽을 것 처럼 ....

어느 날 허각-hello 라는 신곡이 나왔다. 그 가사가 너무 와닿는다.

매일 반복하고 듣고 그녀를 떠올렸다.

"그대는 내사랑............그리운 내 사랑............날 사랑했던 사람..........

이제는 만질수 없지만........... 내가 그리운 만큼 그대로 그리운가요..........

내가 미칠듯이......... 사랑했던 그사람................hello..............

 

나는 오랜만에 롯데마트에 갔다. 기분 전환을 하려고 갔지만 그렇지 못하였다.

허각-hello 노래가 나오고 문득 그녀가 떠올라서 이다.

정말 난 이대로 그녀를 그리워 해야만 하는건가.........하고

학교에 간 날 어떤전학온 여자애가 나한테 와서 말도 걸고 잘해주었다.

내가 관심이 있었나보다. 그래서 그냥 나도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어느날 방과후 운동장에 전학온 여자와 의자에 앉아서 애기를 나누던중

그녀와 나에게 왔다. 나는 무시하는 척 했다.

그녀는 전학온 그녀에게 말을걸고 애기를 나누었다.

나는 그녀를 보기 싫어 갈려고 하는데 그녀가

'진호야 잠깐.........'

'갔이 가자'

어쩔수 없이 그녀와 가게  되었다.

그녀는 나에게 말했다.....

'나 니가 너무 보고싶었어........ 널 못잊겠어......'라고 말했다.

'그래서......헤어지자매.....'

'우리 다시 사귀면 않될까...?'

'난 싫다............'

'왜....? 다신 사랑따윈 하고싶지않다. 해봤자 아픔만 남잖아.....'

'미안해 진호야.................'

'그런일 이젠 없을거야..........'

 

난 그런 그녀가 너무나도 미웠다......

 

하지만 우린 다시 사귀게 되었다.

 

더 닭살커플처럼 지내었다. 그래도 행복했다.

 

고1.............

 

그녀는 또 다시 바람을 피었다.

그녀는 나에게 들켰다.

이젠 정말 헤어졌다. 다시는 않만나기로 약속하고.........

 

고2...

방과후 그녀가 보였다. 보기 싫었지만..........너무나도 궁금했기에 몰래 뒤따라갔다.

신호등을 건넌다.....

뒤 따라가는데 어떤 차가 그녀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온다.

그녀는 놀라서 멈추어 있었다.

나는 재빨리 그녀를 밀었다.

다행이 그녀는 살았다.

하지만........................

난 갑자기 달려드는 그 차에 치어서 피를 흘리며 기절했다.........

그녀는 몰라서 119에 전화를 하고 나는 병원으로 실려갔다.

난 의식불명이었다........

일주일후 나는 마치 가위에 눌린 것 처럼 몸이 않움직이었다. 정신만 돌아오고 눈은 못때었다.

엄마가 우는소리........

문이 열리더니 한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 엄마가 나가는 소리가 들리고 누군가 내옆에 앉아

내 손을 잡았다....

그녀였다.........

나는 몰라서 움직일려해도 않 움직였다.

그녀는 내가 정신이 돌아온줄 모르고 있다.

나에게 말한다.

'진호야...........

미안해.............

나 떄문에..............

흑...........

그녀는 계속 미안하다며 울고만 있었다.

나는 속으로 울었다.

'괜찮다고.......'

 

그녀가 말을 한다.

'진호야 사실 나 바람핀거 아니야.

일부러 그런거야.........

너.....인기도 많고 여자들도 많잖아.......

촌스러운 나를 알면서도 그러는거 힘들어 보였어............

날 만나지 않게 하려고 했던거야.....처음에 헤어지고 정말 미안해서 그래서

다시 널 만난거야.......

 

미안해............... 제발 꺠어나줘................

날...........용서해줘...................'

'사랑해..................'

'진호야..................'

 

난 눈물을 흘렸다.

그 눈물을 보았는지 그녀는 놀라서 내 손을 더 꽉 잡았다. 아프도록.............

그 아픔보단 내 마음이 더 아팠다................

그런거 였다니...............

역시...............나.......

그런데

갑자기 숨이 막혔다.

난 죽을 듯 힘들었다. 간호사와 의사가 오고 숨을 쉬게 하려고 별 짓을 다했다.

하지만 난 결국 숨을 거두었다..............

삐.........................................................................................................................................

기절하기전 ..............

시끄러운 울음소리와

기절하고

꿈을 꾸었다..............

옛날 생각.................

그녀 생각.................

나의 오해.................

미안 했다.................

우리가 만나기 전으로 돌아만 갔다면..................

제발 그랬더 라면.....................

정말 그랬더라면 .................

후회 되..............

그리고 그녀한테 너무 미안하잖아..................

괜찮다고 말해주고

안아주고

달래주고

손잡아주고......................

.............

............

.............

.............

싶었는데..........

이제 나없이 그녀가 어떻게 살건지..................

 

그녀의 모든 생각과 잠시

어둡게 질린 곳에 잠이든다..............

............................................

............

미안해..............

사랑해서...........

#재밋없다접어라

##  볼만

### 재밋네요(감동이네여)

#### 완전재밋다 (완전감동!)           

##### 당신을소설최고로인정합니다(베샷!)

                                       

                                     

(영자에게 영자님 재발삭제좀 하지않아 쓰면좋겠습니다.

부탁합니다.) 길어서 죄송

(성탄절에 더욱슬픈이야기 기대해주세요*^^*)

슬픈이야기1~11화까지다시보기*^^*

1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3066/

2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4920/

3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4440/

4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4922/

5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5459/

6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5467/

7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5681/

8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5685/

9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5882/

10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5896/

11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7064/

12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7610/

13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7974/

 

(김정일대통일님이 부디 나쁜짓은 해지만  부디 잘가시길....)

 

(노래를 바꾸어보아씀)

-카스유저에게-

크리스마스의특집으로

더슬픈질모른지만

약150명이슬픈이야기에

대글도달고

악플도달아지만

여려분 슬픈이야기가 내용이길어지만

열심히봐주신카스유저들감사합니다.

 

                        -아기3-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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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6
  • 난10화가제일슬픔 당신이 진정한 베스트 샬러 임명하겟습니다###################################진짜임 Lv. 1총업그레이드무기 2012.01.13
  • 와 짜세다 역시 슬픈 소설은 아기3님이 짜센듯 ㅠㅠ 잘봤습니다. Lv. 1해병사단장K1 2011.12.30
  • 지우지 말고 베샷에 올려주세요 ㅠ Lv. 120089985 2011.12.28
  • 흑흑 감동햇습니다 ########################################운영자님 이글을보셧으면 Lv. 120089985 2011.12.28
  • 친추는 하고싶네여 ㅎㅎ ;; 슬픈이야기는 맞지만;; Lv. 1좀비킬러사냥꾼21 2011.12.28
  • 이렇게 슬퍼도 되는공야!! Lv. 1너의희망sad 2011.12.28
  • 아잉..진짜왜그래 ...나오늘 몇번이나 울리는거야 ㅠ.. Lv. 1cute토끼이슬 2011.12.27
  • ######################################################################################################################################################################################################## Lv. 1별장스타왕 2011.12.26
  • 배샷 Lv. 1이스크로스 2011.12.26
  • ######### Lv. 1llSilver사과ll 2011.12.26
  • 와 진짜 간지남 Lv. 1좀비엔킬러 2011.12.26
  • 완전멋지다 Lv. 1apple중령 2011.12.25
  • 죽인다 Lv. 1AceStarSniper 2011.12.25
  • 재수없는 테일즈노래 Lv. 1wqeuidfsnmk 2011.12.25
  • ㅠㅠ 너무슬퍼요 ㅠㅠ 당신을 진정한 베스트 샬러로 임명 하겠습니다 ################################################################################################################################################# Lv. 1주현가희 2011.12.25
  • 쫌 슬픈데 오타가 조금씩 ㅠㅠ; Lv. 1김도영짱 2011.12.25
  • 보다가 눈물 흘렸어요 너무 슬퍼요 ㅠㅠ Lv. 1jinyoung725 2011.12.25
  • 저도 ##### Lv. 1tbxlxls 2011.12.25
  • 이개진정한 사랑이다 보고 잘갈까요 ^^ Lv. 1단군의역습 2011.12.25
  • ##################################################################################################################################### Lv. 1단군의역습 201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