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게시판

이미지게시판 [스크린샷]
슬픈이야기13화
2011.12.21 21:57 조회 : 838
Lv. 1아기3 strWAview:31|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미영이-

미영이라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빠는 엄마와 이혼하셨고, 엄마는 너무 아픕니다.

아파서 언제죽을지 모르는 지경이라서 미영이는 소녀가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미영이는 동생도 오빠 언니도 없습니다.

미영이는 6학년 이었지요.

사춘기 때라서 짜증도 많이내는 아이입니다. 학교에서는 아무나와 잘지내고 무척 활발한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하교하고 집으로 들어왔을때 반겨주지 못하는 엄마가 밉고 원망스러웠습니다.

어느날 수련회를 가야 했 습니다.

엄마한테 말씀을 드렸습니다. 엄마는 알았다고만 하셨고, 바닥에 누워만 계십니다.

어느날 미영이는 서랍에서 통장 2개를 발견했습니다.

하나는 2000만원이라는 돈이 들어있어서 그 통장을 가지고 은행으로 갔지요.

수련회에 갈려면 머리도 새로 하고 옷도 사고 가방도 사야된다는 생각에 돈을 100만원을 뺏습니다.

20만원으로 네일아트등.. 머리도 하고, 30만원으로 게임기와 휴대폰을 샀습니다.

50만원으로 수련회에 가져갈 옷들과 가방, 간식, 최고급 물건등을샀습니다.

미영이는 엄마가 아파서 너무 힘들어하는지도 모르는채...

그 돈들은 엄마가 아프면서도 미영이가 학교가있는 동안 모은 돈이였습니다.

미영이는 돈 조금을 더 출금해서 친구들과 놀이동산이며 카페, 팬시점을가서 마음껏 놀았습니다.

미영이는 엄마가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명품브랜드 신발가게로 향했습니다.

친구들에게 맘껏 신발을 사주고 자기도 신발을 2개나 샀습니다.

집으로 산더미만한 짐을 들고 왔습니다.

엄마는 한마디도 안하고 눈도 껌뻑이지 않은 채 잠이 들고있었습니다.

살금살금 서랍에 통장을 집어넣습니다.

미영이는 엄마가 자고있으니까 이참에 컴퓨터도 5시간을 했고, 책은 들여다 **도 않았습니다.

티비를 밤 9시까지 보고 친구랑 1시간 통화를 했습니다.

벌써 밤 10시였고,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엄마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집이 너무 허전하고 무서워서 엄마에게 갔습니다.

엄마는 곤히 자고 계십니다.

미영이는 엄마한테 삐져서 방에 들어가 잠을 잡니다.

드디어 다음날, 수련회가는 날 입니다.

엄마는 아침을 준비하시고 잠이 들었습니다.

엄마한테 밥을먹고 가겠다고 편지를 남기고 밥을 먹었습니다.

가방도 싸고 아침 일찍 7시에 출발했습니다.

수련회는 8시30분에 갑니다.

엄마 걱정은 안나고, 엄마에게 약도 주는것을 깜빡했나 봅니다.

미영이는 신나게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버스를 탔습니다.

8시 30분이라서 출발을 했고 9시30분에 도착했습니다.

벌써 이틀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집에 도착했습니다.

엄마는 반겨주지도 않고 점심도 아침도 준비를 안하셨습니다.

식탁에는 그릇들이 있고 반찬뚜껑도 열려있는게 꼭 엄마가 밥을 먹은것 같았습니다.

왠일인지 엄마가 반찬을 많이 먹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는 아직도 그대로 자고있고, 편지를 읽었는듯 합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엄마의 입술이 파랗고 엄마의 몸이 차갑습니다.

엄마는 눈을 꼭 감고있었고 눈물자국이 나있었습니다.

살짝 냄새도 났습니다.

엄마가 죽었구나 하는 생각에 미영이는 엄마 잘못했어.. 죽지 말지!!

아무것도 못해줬는데... 으엉!!!

난 아빠도 없잖아?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영이는 비틀거리며 방에 도착했습니다.

책상위에 편지가 놓여있었습니다.

 

TO. 내사랑 내딸 미영이에게..

 

미영아 엄마가 아침만 차리고 잠을 자서 섭섭했지?

그리고 맨날 잠만자서 섭섭했지?

놀아주지 못한 엄마를 이해해.. 이 편지를 읽을 떄 엄마는 저세상이겠구나.

엄마는 네가 편지를 보고있다는것을 안단다...

엄마는 미영이를 사랑해...

3년전 이혼을 했었지? 엄마는 아빠를 사랑했지만 아빠는 아픈 엄마를 이해를 못하는더구나.

엄마는 아빠가 떠나는것을 이해하지 못했구..

이 엄마를 용서하렴..

가난한 삶을 주고, 외로운 삶을 주고, 미안하구나..

내 딸 미영이에게 아무것도 제대로 해 준적이 별로 없고..

암 이라는 큰 병을 앓은 엄마는 네가 학교 가 있을때 일을 했단다.

엄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서였지..

하지만 난 마음을 고쳐먹었어.

수술비를 마련하면 미영이는 돈이 없어서 못살까봐..

그래서 2000만원을 엄마가 죽었을때 사용하라고  네통장에 입금했단다.

나머지 500만원도 엄마통장에 넣었고.

보니까 니가 돈을 썼더라?

잘했어.. 수련회를 잘 갔다왔니? 머리스타일보고 참 애들이 멋있다고 했겠지??

미안해. 미영아! 엄마를 용서해줘..

사랑해 미영아!!!!!!!!

 

FROM.하늘나라 미영이의 천사 엄마가..

 

 

미영이는 울고 또 울었습니다.

" 으흑.. 엄마!!!!!! 미안해!! 엄마!!!!!!!!!!!!!!! 죽지 말았어야지.. 내가 슬프잖아!! 엄마 나도 엄마 사랑해!! 암이라고 말했으면 진작 내가 수술비를 마련했을텐데!! 엄마 하늘나라에서 천사님들께 나도 데려가달라고해!! 엄마 보고싶어!! 미안하다고~~~~~~!!!!!!!!!!!!!!!!!!!!! 으앙!! 엄마.. 흑..흑..흐흑.흑흐흑..엄마..사..랑..해..

지켜주지 못한 나를 용서해줘.. 아빠도 참 나뻐!! 왜 엄마를..흑.. 엄마 잘있어!!.."

미영이는 그상태로 쓰러졌습니다.

지금은 외할머니 집에 있다고 합니다.

외할머니집에서 행복하고도 슬프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재밋없다접어라

##  볼만

### 재밋네요(감동이네여)

#### 완전재밋다 (완전감동!)           

##### 당신을소설최고로인정합니다(베샷!)

                                       

                                     

(영자에게 영자님 재발삭제좀 하지않아 쓰면좋겠습니다.

부탁합니다.) 길어서 죄송

(성탄절에 더욱슬픈이야기 기대해주세요*^^*)

슬픈이야기1~11화까지다시보기*^^*

1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3066/

2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4920/

3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4440/

4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4922/

5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5459/

6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5467/

7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5681/

8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5685/

9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5882/

10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5896/

11화 http://csonline.nexon.com/board/1174405128/437064/

 

(김정일대통일님이 부디 나쁜짓은 해지만  부디 잘가시길....)

이제 성탄절이 얼마않나네여ㅋㅋ

그럼ㅂㅂ

(노래를 바꾸어보아씀)

추천 : 0
댓글을 남기시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댓글 : 21
  • 맨날 엄마/아빠 뒤지고 혼자만남고 돈남기고감 Lv. 1좀비엔쾌감 2012.10.20
  • ##### Lv. 1종호사마 2012.01.26
  • ###########################################################감동적이예요ㅠㅠ Lv. 1맹구야죽자 2011.12.28
  • 친추해영!! Lv. 1좀비킬러사냥꾼21 2011.12.27
  • 울어씅ㅁ Lv. 1AceStarSniper 2011.12.25
  • #############################################################################################################################################################################################저 너무 울었어요 Lv. 1파이어볼123 2011.12.25
  • 별로. Lv. 1천관기지 2011.12.22
  • 배샷 ㄱㄱ Lv. 1Perfectkiliers 2011.12.22
  • 염화님 ** 대박 나랑 동감 Lv. 1sheDanger 2011.12.22
  • 별X999999999999999999999r개 Lv. 1sasacx 2011.12.22
  • 별x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Lv. 1그냥한다1 2011.12.21
  • 근데 쓴게 대단하세요 존경?? Lv. 1Exclamation염화 2011.12.21
  • 읽기가 귀찮음 ㅡㅡ Lv. 1Exclamation염화 2011.12.21
  • 그래서 아기3은 2000만원가지고 캐쉬를 쳐 바르고 돈슨이 되었습니다. Lv. 1Happy킹왕 2011.12.21
  • 킹왕님ㅋㅋㅋ품엇넼ㅋㅋ Lv. 1참백도의이름 2011.12.21
  • 흘릴 눈물도 없다 Lv. 1naver굳 2011.12.21
  • ★★★★★ Lv. 1AoSSASIN폐인oA 2011.12.21
  • 킹왕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v. 1AoSSASIN폐인oA 2011.12.21
  • 이이야기는아기3의 상황입니다. Lv. 1Happy킹왕 2011.12.21
  • 엄마가 아픈건 역시 다슬픔 Lv. 1회전땅볼슛T 201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