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게임 룰
=처음 접할때 워크 유즈맵 카오스 접한 사람들의 한마디
"어? 이거 카오스 패러디작 아냐?"
절로 이소리 나올정도로 카오스랑 룰이 비슷하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초1딩 위주로 맞춘 카스온라인에서
초1딩들은 별로 안하는 워크 카오스 맵이랑 룰이 비슷하니..
처음 해보고 재미없어서 대부분 유저들이 하다 만다.
그래도 참신한 모드에 재미를 느낀 유저들은 게임을 하긴 한다.
문제는 이게 아니다.
2.초반 밸런스
=초반에 밸런스는 완전 개판.
탱커는 완전 동네북이었다.
요때 탱커 전용무기 스컬 9 을 캐시 템으로 팔았지만
워낙 탱커가 안좋아서 밸런스에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래서 탱커 상향! 상향! 해달라해도
넥슨의 약간 늦은 밸런스 수정으로 여기서 일부 유저들이 떠났다.
(난 그때 주 클래스가 라이플맨 이어서 별 신경안씀.)
그래도 넥슨이 탱커 상향과 라이플맨 하양과 함께 밸런스 틀이 좀 맞춰졌다.
초반 밸런스 졷 망으로 유저들이 약깐 빠져 나갔지만..
다른 문제에 비하면 이건 양반..
3.앨리스 출시
=여기서 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아레나가 좀 흥하니 넥슨이 드디어 본성을 들어낸다.
신규맵 출시와 이때 밸런스 수정을 했던 때였다.
유저들이
"오~! 이번에는 넥슨이 제대로 신경쓰네?"
하고 칭찬할려는 찰나....
드래그를 하자... 급 정색.
앨리스 출시.
신규 클래스 출시까지는 좋았지만
캐시 클래스다.
여기서 크리티컬을 먹었다.
이런 막장운영이 익숙한 유저들은
"에이~! 뭐.. 넥슨이 이랬던거 한두번인가.."
하며 쿨하게 넘어 갈려 했지만..
성능은 전혀 쿨하지 못했다.
분명히 클래스 설명은 보조클래스 지만
성능은 완전 살인병기.
개사기다.
주무기가 기관총.
MG3들고 다니면 탄창에서 라이플맨을 초월한다.
회복스킬은 자기 자신도 회복 가능하고
은신 스킬은 투명도 도 사기인데
이동속도 도 완전 괴물... 폭주좀비 수준이다.
공격력 증가 , 방어력 증가 버프도 깔 수도 있다.
무엇보다 사기인 것은
이 클래스는 헤드샷이 불가능하다.
헤드샷을 하면 오히려 체력을 회복하는 말도 안되는 클래스.
그래서 무조건 몸을 노려서 죽여야하는데
몸을 노려서 죽일려니 앨리스한테 헤드샷을 당해서
먼저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여기서 유저들이 빡쳐서 거의 다 빠져 나간다.
나도 그 중 한명이었다.
4.볼케이노
=이제 아레나는 현질 유저, 훈장매니아 , 심심풀이 하는 유저
빼고는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넥슨은 어차피 망한거 개사기 캐시템을 출시한다.
설날 이벤트 총 볼케이노 출시.
이 무기는 샷건이라서 탱커 전용이다.
그것도 자동샷건.
탄창도 어마어마하고
데미지도 사기 수준이다.
근데 이건 암호해독기에서만 나온다.
엄밀히 따져보면 35000캐시 총.
사기적인 위력을 자랑하는 볼케이노에
그나마 있던 유저들까지 방출 시켰다.
다시 한번 넥슨의 막장운영에 감탄하며
이만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