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에헤이, 일단 중위나 달면서 추잡하게 월핵이나 써대는 꼴이 한심할 뿐이고.

트레인 맵에서 딱딱이 월샷 2방 맞고 죽는 순간 납득이 가지 않아 "너 월핵 쓰냐?"  하고 종료 후 바로 다시 들어가 관전 실시.

그 결과는 아래 링크로 확인하길 바라며. 느낌이 와서 옵을 해보면 그게 월핵이라는게지.

http://www.youtube.com/watch?v=ngmSSKK4Zis

# 아직 자료량은 많지 않지만 쭈욱 보면 월핵 동영상들이 몇 있을거야잉.

티가 잘 안나거나 아리까리하면 정말 수시간 봐야할 때가 있는데 차라리 내가 포기하고 말지.

참고로 이외에도 내가 봐도 좀 아리까리한 애들이 있어잉.

특히 개돌로 일관하면서 유난히 킬데가 높지도 않고 한 애들.. 이런 애들이 오히려 알아채기 힘들다잉.

심리상 킬데/승률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을텐데 말이지. 그리고 월핵 쓰는 애들 보면

1. 팀플에 관심이 별로 없고잉,

2. 자신이 계속 죽거나 팀이 제대로 못하더라도 화가 나거나 하지 않지잉

3. 팀이 이기든 말든 관심사는 눈 앞에 보이는 적이 벽 앞이냐 뒤냐 이고잉.

게임 도중 월핵이 있다는 필이 올 때는

1. 보이지 않더라도 적이 나올 루트에 있는 문/벽을 이용해서 대충 깔짝 거린다. 발소리를 내지 않고 좌우로 움직이면 되고잉. 이때 월샷이 정확히 날아들면 발동이 걸리는 것이여잉. 어디든지 어떤 맵이든지 할 수 있다잉. 단 조건이 주위에 다른 아군이 없고 조용한 상황이라 할 수 있지잉.

2. 반응속도. 순발력 테스트 검색어로 치면, 검은색 나올 때 누르는 거랑 양떼 지나가는 것 등으로 반응속도 체크가 가능혀잉. 끌어치는 것도 아닌데 저격에임을 벽에 딱 가까이 붙여서(스탑저격을 잡기 위해 붙이는 경우는 있지잉) 돌격 애들 탕! 잡아버리는 거지잉. 벽에 딱 붙인 에임 위치에서 잡았다면 역시 발동이 걸리는 겨잉. 

반응속도는 멍한 상태로 혹은 다른 곳에 시야를 두고 옆에 보이는 정도에서 체크하는 거랑.  양이 나올 곳만 뚫어져라 마우스가 클릭되기 직전까지 압력을 준상태에서 체크하는거랑은 차이가 있고잉 보통 150ms에서 250ms 정도 될거야잉. 내 경우는 멍한 상태에서 평균 210ms 정도잉. 긴장상태는 160ms 정도잉.

(잡솔 하나 추가하면  만약 마우스가  클릭다운일때 반응이 아리나 클릭 DOWN 상태에서는 부동, UP 일때 반응이라면 반응속도가 조금더 빨라지겠지잉. 그리고 물리적인 거리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잉)

게임에 들어가면 핑도 있고 하니 끌어치기는 잘이용하지도 않고잉 왠만하면 스냅샷을 쓰는데잉. 그 멍한 상태의 순발력을 바탕으로 에임을 띄워놓는다. 언제나 긴장한 상태의 순발력을 바탕으로 에임을 띄워놓으면 피곤하고 오래하지도 못하고 놓칠 확률이 높다잉. 인간이 순간 정신을 집중하는 시간이 얼마라 생각하는겨잉. 그리고 그 에임 띄우는 것은 거리마다 다르고  적이 스나냐, 돌격이냐에 따라 다르고 내 위치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다르다잉.

돌격할때는 멍한상태보다는 긴장된 상태로 갈테니 반응속도는 150ms정도 된다고 치고 해도 나를 본 순간 에임이 가고 마우스를 누르는데까지는 어느정도 그 놈도 나에게 몸이 노출이 되고 내가 샷할 시간도 있게 되는겨

하지만 상식적인 반응속도가 아닌 애들이 있는데 나오는 찰나에 그 벽에 딱 붙은, 탕!

이런 애들은 반드시 의심이 필요혀잉. 갸들은 이미 보이기 때문에 어떤 위치든지 정확히 맞추게 되어 있다잉.

만약 안맞았다면 쏘는 순간 움직였거나 순줌 등이 튀었거나겠지잉.

다음에 또 월핵이 눈에 띄면 잡설을 늘어놓도고 하고잉. 게임이나 하러잉.

야들은 눈에 너무 확 띄는 애들이라 쉽게 끝내는 애들이고잉 아리까리한 애들. 하지만 실수를 잊지 않아준 애들에 대해서 80기가 분량정도 모아놨다. 단지 관전하는 내가 한심한 뿐이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