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3명이서 만나서
피방에 게임을 하러갔어여
저는 스타크래프트를 하자고 했는뎅
친구놈들은 요즘 잼나는 깸이라면서 카스를 하자고했어여
결국 카스를 하기로 결정하고 친구한놈한테 총 선물받고 시작했죠
첨엔 무상무념으로 할만하더라구요..시간이 지나면서 좀비모드에...정신이팔려서.....
그리고 한참 잼나게 했는데 벌써 12시간이 훌쩍 지나서 피방을 나왔어여
생각해보니까 이 주변에 깡패가 많다고 엄마가 어제 그랬었음
근데 설마 고3이나 먹고 삥뜯기겠거니 하고서
친구들이랑 그 피씨방 옆에
삼각김밥이나 먹을려고 편의점으로 들어가는데
갑자기 어느 형이 어깨를 걸치더니
조용히 하라면서 끌고 갔음
그형 얼굴보니까 열라 이빨 틔어나온게
호나우딩요 닮음 아오 빡쳐
무자게 어두운 곳으로 끌고가더니
돈얼마 있냐고 물어보길레
피방에서 카스라는 깸을 넘 심취해서 ㅠㅠ 3000원정도 있다고 했더니
그거밖에 없냐면서 친구를 ㅤㄸㅒㅤ림
그러니까 친구가 빡쳐서 먹고 있던 콜라를
그 호나우딩요같은 형한데 던졌음
그러자 호나우딩요가 메시한테 패스하죠.
메시는 공을 받고 떨어진 곳은
풀로 뒤덮힌 축구 행성이에요.
앙리는 폭풍을 부르는 정글로 들어가죠.
앙리가 공을 차자
우동먹던 램파드가 나와서 붕뜨더니
공을 차는 데, 어디로 차냐면 무인도.
내가 골을 넣는거야.
그러자 베컴이 갑자기 튀어나오죠.
모두 이렇게 펩시를 마시죠
2년만에 펩시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