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유사겜은 좀비가 불리하게 설정되어있더라. 특히나 사람 모여있으면 모여있을수록 좀비팀 승률이 떨어짐.
옛날에는 그래도 비비면 들어가지기라도 했지 지금은 넉백이 강속구 홈런때리듯 멀리 날려버리거나 그 전에 조져버려서 참 웃긴 상황이 다됐더라.
좀비 위신 살리겠다고 다크니스 모드니 뭐니 하면서 패치하는데 그거의 카운터를 또 랜덤박스로 내버림. 애당초 다크니스 하는 유저도 없고.
그래도 예전엔 총기라고 불릴만한걸 내기라도 했지 지금은 총기보다 더 강력한 검을 내버리질 않나, 실존하지도 않는 무언가를 내버리질 않나.
이런거 볼때면 약간 서든 의식한 것 같은 느낌도 들더라.
이탈리아 술통 사이에 껴서 존버하던 내 옛 기억속 카스는 이제 없다는 생각이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