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문제로 가득 차 있습니다.<br />계속해서 풀어야 할 문제가 나타나고<br />넘어야 할 산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br /><br />그래서 시편 기자는<br />인생을 ‘수고와 슬픔뿐’이라고 요약했습니다.<br /><br />얼마 전 어느 교회의 목사님이<br />인생의 큰 문제를 당했을 때<br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는지<br />설교한 적이 있습니다.<br /><br />이 목사님은<br />“인생의 문제가 도저히 넘을 수 없는<br />담과 같이 느껴졌고<br />해결할 수 없어 막막했다”고 말했습니다. <br /><br />하지만 그는 계속해서 기도하고,<br />눈물로 간구하고, 매일 말씀을 붙들며<br />하나님과 교제하기를 이어갔습니다.<br />목사님은<br />“발밑에 벽돌이 한 장씩 놓이기 시작했고,<br />결국에는 그렇게 높아보이던 담이<br />어느 날 내 발 아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br /><br />이 말씀을 들으며 깨달았습니다.<br />은혜로 우리가 자라고 있습니다.<br />하나님의 사랑으로<br />발판이 점점 든든해지고 있습니다.<br /><br />그래서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왔고,<br />그 힘으로 버티고 있습니다.<br /><br />인생의 높은 담이 있어도 절망하지 마십시오.<br />그렇게 높게 보이던 담도,<br />하나님의 은혜로 이제는 내 발 아래 있을 때가<br />다가오고 있습니다.<br />하나님은 우리가 담을 넘어갈 수 있도록<br />날마다 도우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