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는 마블 영화지만 흑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했다.
'와칸다'라는 곳에서 흑인은 비브라늄이랑 물질을 통해 엄청난 과학 문명을 이루고 그 어떤 나라보다 잘살지만 그곳을 벗어난 흑인은 가난하며 차별받고 살아간다.
어쩌면 '와칸다'라는 곳은 흑인들의 고된 일상 속에서 만들어진 가상 공간은 아니었을까?
"노예가 되느니 바다에 빠져죽은 선조들 처럼 죽겠다"
와칸다에사 버려졌던 최후의 적이 죽으면서 남긴말이다.
서양 역사 속 흑인 차별 문제를 꼬집고 있다.
그나저나 흑인들은 정말 못생긴 것 같다. 인종 차별을 떠나서 영화에 흑인밖에 안나오니 볼맛이 안난다.
몸매 좋은 백인여자가 최소 한 명은 나와야 하는 거 아닌가? 여자도 온통 흑인이다. 흑인 싫다. 흑인 짜증난다.
아무튼 영화 자체는 볼만한 것 같으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