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결제로 5만원 상품권 사서
4만원짜리 소프트웨어사고 1만원이 남았었음
여기에 조금 더 충전해서 프무독1개 프독2개를 삼
그리고 아지트에 가서 뽑으려는데
칼리토가 눈에 띄었음
사실 칼리토한텐 해독기 한번도 준적이없었음 못생겨서
그래서 프무독 까기전에 액땜이나 해볼까 하고
프독을 깠는데 데페가 한방에 나옴
ㅈㄴ 놀라서 기뻐하다가
왠지 칼리토라면 나에게 팬슬을 가져다줄것만 같았음
그래서 만원 추가결제해서 프독기를 삼
그리고 나서 칼리토한테 가져가서 깠더니 팬슬이 똭
저녁에 바닥에 샷건치고 ㅈㄴ 소리지르고 3분동안
춤추다가 혼나고 꿈이아닌가 볼도 꼬집어보고
팽이도 굴려봄 자각몽같아서
근데 꿈이아니었음
너무행복했음
지금까지 날렸던 50장에 대한 슬픔이 한번에 싹 지워졌음
근데 좀 웃긴다
8800원짜리 프무독 50장어치로는 룬블 워헴주더니
1500원짜리 프독기에서 데페 팬슬이 다나오다니
영자가 너무 나 불쌍해보여서 준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