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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탁한 세상엔 악마
2014.04.16 00:02 조회 : 516
Lv. 65 꺼졍짜졍뿌잉뿌잉 가입된 패밀리가 없습니다.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정의란 뭐냐고

묻기 전에 싸우라

악덕의 꽃

위선을 꿈꾸며 눈에는 누을

옳고 그름은 나뉘지 않으리

빛은 사라지고

네가 태아처럼 잔든

어둠의 자궁

고독이야말로 사랑스런

유일한 동료가 되리라

한명 한명 선혈에 젖어

이 시대에 태어나고만

선택받은 황자들이여

싸움이야말로 축연

나는 아름다운 신

사랑의 어머니

그대를 낳고서

이 젖으로 키운 건

지옥의 형제

묵시의 낙인

진리란 무엇인지

알려조차 않은채 묻어버린

은닉의 씨앗

양날의 검

빼든 날에는 날을 대고

지켜야 할 것만을 믿으며

있는 그대로 그대는

그대를 해방하라

예전에 C.C는 내게말했다

기아스는 왕의 힘이라고

널 고독하게 만들 것이라고

그렇다면 이건..

샤리

난 네게 사과하고 싶었어

사과해야만 했어

네가 여러 기아스에 말려들어

희생되어 온 걸

난 어떻게 속죄해야 하지?
가르쳐줘

가르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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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
  • 개오글 Lv. 1신지가누구신쥐 201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