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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슨의회의
2012.02.09 17:09 조회 : 43
Lv. 1 NewyeaR유니크 strWAview:34|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아 4천원 복귀유저 캐시 안줘서 짜증나서 올림

 

배경은 2월 7일, 넥슨 본사 주회의실

 

회장: 내일은 각 게임마다 정기점검이 있는 날이요. 각 게임 대표들은 준비가 되었는지요?

 

각 게임 대표들: 네.

 

회장: 좋습니다. 그럼 오늘은 무엇에 대해 말할지... 그래, 카스온라인 대표?

 

카스대표: 저희 게임은 내일 모래부로 빙고판 이벤트가 끝납니다.

 

회장: 흠.. 안타깝군요. 또 종료되는 이벤트가 있습니까?

 

카스대표: 뭐 말할 가치도 없는 이벤트입니다. 하하!!

 

회장: 아, 그렇지요. 빙고판 이외에는 별 중요한 이벤트가 아니니...

 

카스대표: 그렇습니다. 뭐 여름이 되면 다시 만들 빙고판이지요. 괜찮습니다.

 

회장: 그럼 다음 점검, 아니 패치에는 무엇을 할 생각이죠?

 

카스 현질 전문가: 저희 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전 인기 직종이었던 SPAS-12 샷건을 업그레이드 하는 이

                          벤트를 여는 것입니다. 가격또한 정해보았는데, 감히 회장님 앞에서 꺼내지  못할..

 

회장: 우리 넥슨은 이런거 저런거 따지지 않으니 말해보게.

 

카스 현질 전문가: 그러니까, 그 샷건을 7800원에 무제한으로 파는 것입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권을 암호해독기에

                          놓는 것입니다. 드랍율은 최악으로 하고.. 성능은 최상으로 하고...

 

회장: 좋은 아이디어군, 그래. 카스 대표는 할 말이 있나?

 

카스대표: 흠.. 업그레이드권이라.. 빙고판에 이은 업그레이드권 암호상자화는 더 많은 질타를 받을 것 같습니다

               만.....

 

회장: 그럼, 그 샷건은 만원에 놓고, 업그레이드는 그냥 쉽게쉽게 시켜주도록 하게, 알겠나?

 

카스대표: 알겠습니다.

 

회장: 허허.. 맘에 들어... 그래. 넥슨캐시 4천원 지급은 어떻게 유저들에게 제공 할것인가? 보니까 캐시템을

        세일해서 팔고 있던데, 그대로 2월 8일에 내놓은 생각은 아니겠지? 설마? 하하. 난 자네를 믿네.

 

카스대표: 회장님도 참 뭘 모르시는군요. 이미 하루 전에 2월 9일로 바꿔치기 해놓고 그 다음날에 줄 생각인걸요?

 

회장: 이런.. 내가 너무 늙었나.. 자네는 우리 회사의 유능한 인재일세. 그럼 수고하게나.

 

카스대표: 네. 잘 하겟습니다.

 

회장: 이번에는 메이플스토리에 대해 말을 해**.

 

 

이상 돈슨의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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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
  • 빨리 지우시죠. Lv. 1개념님 2012.02.09
  • 제것을 왜 해킹하는지? Lv. 1개념님 201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