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경인년
메인 / 크로스보우
석궁이라는 개성적인 타이틀로 코묻은 세뱃돈의 갈취한 자랑스런 신년 1세대 총기.
준수한 데미지와 빠른 연사력, 무엇보다도 쭉쭉 나아가는 넉백이 일품이다.
그러나 영자의 계획적인 하향으로 기존 크로스보우 유저는 물만 잔뜩먹었고 해독기까지 런칭되면서
기존유저 두번 죽임. (하향도 사실 여러차례에 걸쳐서 했으므로 10번 넘게 죽인듯.)
겉절이 / MP5타이거
처음엔 쓰레기로 여겨졌으나, 원유시추선에서 기존 MP5와 달리 구매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널리 퍼지면서 원유시추선에서 사용가능한 쓰레기로 알려짐.
기존 총기와는 메리트가 전혀 없음. 어차피 무제한으로도 지급되는 MP5가 있어서 절약성도 없음.
+a / 드래곤 AK-47 , 드래곤 M-4 , 드래곤나이프
드래곤 AK와 M4는 기존총기와 성능이 동일하나, 드래곤나이프와 함께 장착하면
리로드 시간(재장전시간)이 1초 감소한다는 메리트가 있음.
오리지널 매치에선 공평성이 중시되는데 이를 처참히 무시한 총.
드래곤AK와 M4는 기간제로 판매했으며 드래곤나이프는 무제한이지만,
드래곤 AK와 M4를 일정기간 구매해야만 지급해줬으므로 (거의 2만원 가까이됨.)
드래곤AK,M4는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고, 드래곤나이프를 가진 유저도 극소수지만
성능은 그리 뛰어난편은 아니라 무시해도 됨.
2011년 / 신묘년
메인 / 볼케이노
USAS-12에 탄창 두배로 늘리고 집탄율을 극대화 시켰다고 보면 됨. 집탄율이 워낙 뛰어나서
어느정도 거리에서 쏴도 산탄이 다 맞으며, 통통거리는 타격감도 별미.
카스온 좀비전 역대 개씸사기총이라는 타이틀이 있지만, 스컬-5로 잠시 휘청.
그러나 스컬-5 재판매를 2회나 함으로서 희귀도 면에서 차이가 커지면서 스컬-5는 그대로
하향길을 걷게됨. 볼케이노 역시 신년이벤트 이후 하향을 먹고 빙고판 까지 2번 런칭되면서
주춤했으나, 역시 이빨 빠진 호랑이도 호랑이라는것을 입증시킴.
적당히 희귀도를 지키면서 사기적인 성능으로 지갑을 펑펑 열게 만드는
카스온 GM들의 회식 자금을 벌어주는 효자총기.
겉절이 / P90라팡
기존 P90 성능에 약간 변화를 준 총기.
그렇지만 넥슨도 양심있어서 클래식 총기를 과감히 변화시키지는 못하고
명중률 1퍼센트 상승과 반동이 1퍼센트 상승. (병주고 약줌)
필자는 차라리 유리에 바니걸 복장을 입혀서 파는게 더 떼돈벌었을거라고 생각됨.
어쩌면 볼케이노보다 더 큰 수익을 얻었을지도 모름.
2012년 / 임진년
메인 / 흑룡포
정겨운 한자어를 사용한 흑룡포. 다른 무기들과 차별화를 둔것이 눈에 띄나,
좀비전에선 그리 뛰어난 성능을 보이지 못한걸로 알려짐. 이번 이벤트의 관심사도 문자수집의 흑룡포가 아닌,
빙고판의 볼케이노라고 생각됨. 조만간 넥슨이 다시 크게 상향하고, 전략가들이 좋다고 후빨을 하면
그 때 다시 하향시키고 돈은 돈대로 먹는 작전을 펼칠듯.
초딩들의 관심이 쏠린 '좀비전에서의 성능'만 잘 바꾼다면 분명 대박터뜨릴총.
겉절이 / TMP드래곤
볼케이노와 흑룡포에 정신이 팔려서 제대로 정보가 퍼지지도 않음.
기존 TMP와 동일할듯. P90라팡과 마찬가지로 무제한이니까 참는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