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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경매 블로킹
2018.08.07 23:42
조회 : 2969
이거 보면 토륨 주괴가 생각날 것이다.
(이거 입찰하면 큰일나겠는데)
...
블로킹을 성공하면 시세 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블로킹은 오후 11시 이후에 시전할 수 있다.
블로킹의 핵심은 자신이 입찰한 매물이 검색창에서 즉구가와 입찰가 기준으로 찾아도 노출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블로킹 대상 아이템은 주로 6강 강화되는 무기에, 자신이 구매할 같은 물건이 2개 이상 있고,
매물이 많이 올라오는 무기를 대상으로 한다.
(6강 강화되는 무기가 아니면 여러개 가질 이유는 없으니)
특히 닼나 팔라 6강 소식이 들리면서 투자 목적으로 사는 사람이 많아서 해당 무기의 가격이 전 보다 많이 올랐고,
무기 지급 이벤트로 매물도 많이 올라와서 블로킹하기 유리하다.
1. 매물을 고르는 방법은
입찰가는 검색창에 노출되고, 남은 시간은 그리 많지 않고
-> 남은 시간이 경매 마감 시간을 넘기면 안된다
즉구가가 검색창에서 노출이 안될 정도로 비싼 것을 고른다.
-> 비슷한 가격대의 무기가 많으면 경매 끝날 무렵에 다 쓸어버리는 사람이 있어서
동떨어진 가격대를 골라야 한다
(닼팔 같은 경우 즉구 최저가 보다 30% 이상 비싼 매물을 고른다)
적어도 입찰가가 50 단위로 된 매물은 가능하면 고르지 않는다.
-> 이미 입찰중인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2. 입찰 가격은
검색창에 노출 안될 정도로 적당히 비싸게 입찰한다.
기준은 검색창에서 맨 아래에 있는 매물 보다 비싸게 입찰하면 된다.
단 입찰가 기준으로 나온 다른 매물의 남은시간과 저렴한 즉구가를 고려해야 한다.
즉구가가 최저가에 속한 경우 그 매물이 먼저 팔리면서, 시간이 얼마 안남은 경우 그 매물 부터 없어지기 때문에,
자신이 입찰한 매물이 보일 가능성이 있다.
3. 블로킹 하는 방법은
매물은 자신이 구매할 물건과 똑같은 물건을 올린다.
즉구가는 자신이 입찰한 물건 보다 1원 싸게 올린다.
오후 11시 부터는 아무리 비싸게 입찰해도 낙찰이 안되기 때문에 입찰가는 701로 올린다.
4. 판매자 입장에서.
올리는 사람이 즉구가를 너무 높게 하면 즉구가 검색창에 노출안될 확률이 커지지만,
입찰가 마저 노출 안될 정도로 비싸지만 시세보다 싸면 '살려주세요'를 외쳐야 한다.
따라서 즉구 가격을 정할때는 밑에서 3~6번째 매물의 가격대로 올리는 것이 적당하다.
다르게 말하자면, 그 시간에 시세선에서 가장 비싸게 팔아먹을 수도 있다. 특히 경매 마지막 날에 말이다.
5. 블로킹을 막는 방법은
만약 마일리지가 충분하다면 입찰 가격이 저렴하고, 남은 시간이 자정을 넘어가는 매물 하나를
자신이 올린 물건의 입찰가 보다 비싸게 입찰하면 된다.
남은 시간이 자정을 넘어가는 매물은 낙찰이 안된다.
충분한 마일리지를 가진 부케가 많을 수록 막을 확률이 커진다.
6. 블로킹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같은 매물에 대해서 싼것만 보여주지 말고, 페이지 인터페이스를 도입해서 모든 매물을 보여주는 것이다.
7. 마치면서.
블록킹은 입찰가가 저렴한 매물에 파묻혀서 다른 사람들은 새롭게 상회입찰을 못하게 막는 것이지만,
같은 물건에 입찰하는 사람이 또 있다면 무효다.
해당 매물과 같은 아이템을 많이 보유하고, VIP 등급이 높을수록 성공률이 커진다.
(VVIP가 블로킹 하면 1개사려고 5개를 동원할 수 있지만, 그게 마지막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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